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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브런치 카페, 마이 어썸 카페
9  흥디자인 2019.02.15 16:21:02
조회 170 댓글 0 신고
여행지 싱가포르
싱가포르
별점

 

싱가포르에는 로컬 맛집도 많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레스토랑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두 곳을 합쳐놓은 분위기의 카페, 레스토랑도 많아요. 

 

호텔이 차이나타운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차이나타운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텔록 에이어 거리에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안시앙 로드가 있습니다. 

한식 레스토랑도 많고, 거리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카페들도 많았죠. 

여기에서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마이 어썸 카페 (My Awesome Cafe)'에서 아침을 먹었어요.

 

 

 

 

 

 

이름은 마이 어썸 카페인데, 카페가 있는 자리에 한자어가 가득해서 놀랐습니다. 

한국의 성수동처럼, 낡은 건물을 개조해 만든 곳이네요. 

'청화 무료 진료소'였던 이곳을 2014년 2월 14일에 새로 개조해 오픈한 카페라고 합니다. 

예전 진료소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며 사용되었던 약재 가구들도 함께 있어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카페죠. 

동양적인 모습과 서양식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래요. 

이곳의 주인인듯한 프랑스 인들이 유쾌하게 서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국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에 크리스마스이브에 맞춰 장식된 소품들이 이국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른 아침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북적이는 사람들 때문에 어디에 앉아야 하나, 싶었습니다. 

가게가 생각보다는 많이 작은 편이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게다가 어둑어둑해서 약간 불편하네요. 그래도 분위기가 멋져서 이런 불편함이 오히려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목이 말라서 시킨 탄산수와, 아침이니까,라며 시킨 커피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여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이곳이 자유로운 분위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침부터 맥주만 줄곧 마시던 서양인 아저씨들도 있었고, 

아무렇지도 않게 칵테일을 마시는 그룹들도 있어서 의도치 않게 건전하게 식사를 하는 사람이 되었네요. 

 

 

 

 

 

 

 

아침부터 느끼하게 먹겠다는 남편이 시킨 샌드위치와, 가게에서 추천하는 베지테리언 샌드위치입니다. 

남편이 그래도 양심이 있으니까 작은 사이즈로 먹겠다고 시켰는데... 너무 크네요? 

크고 큰 샌드위치에 놀라서 손도 못대고 있었더니, 주인이 이 빵은 푹신해서 누르며 먹으면 된다고(...) 

그래서 눌러서 열심히 먹었는데 결국 남기고 말았어요. 

 

베지테리언 샌드위치는 각종 채소와 함께 스프레드가 조화를 이루는 오픈 샌드위치여서 맛있었어요. 

아보카도도 있고, 구운 파프리카와 버섯, 드라이 토마토도 있어서 건강한 맛이 났어요.

 

 

 

 

 

그중 구운 파프리카가 얹어져 있는 매콤한 샌드위치가 가장 맛있었어요. 

동양의 전통 분위기가 가득한 곳에서 서양식 브런치를 맛보고 있으니 정말 기분이 묘했어요. 

싱가포르에서 이런 곳이 은근 많은데, 그동안 어딜 다닌 건지... 

이곳을 늦게 알고 찾아간 게 후회될 정도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건강하고 맛있는 서양식 브런치 가게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마이 어썸 카페 
My Awesome Cafe
202 Telok Ayer St, Singapore 068639
매일 08:45-00:00 (주말은 08:00부터 운영)

http://www.myawesomecafe.com/#awe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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