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처음 한국사1, 역사 배우는 초등 5학년 아이에게 딱이에요

안녕하세요. ^^

12살, 9살 되는 두 뽕이들과 함께 즐거운 육아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오늘은 초등 5학년에 올라가는 큰 아이에게 딱 필요했던 책..

한국사 기초를 완성할 수 있는 한국사 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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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물론 재미까지 더해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구성해 놓은 책..

용선생 처음 한국사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선사시대 부터 조선 전기까지가 나와있구요~

2편에는 그 이후부터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사회평론에서 야심차게 만들어 낸 멋진 역사 만화책~~

기대하셔도 좋아요.

용선생 처음 한국사 1

작가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출판

사회평론

발매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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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역사는 초등학교 몇 학년에 나오는지, 아시나요?

현재는 초등 4학년 사회 교과서에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 까지는 다루어주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4학년 때 움집이니 동굴이니.. 농사짓기, 토기..

거기에 단군신화 까지도 학습을 하게 된답니다.

그럼 진짜 역사는?

바로.. 초등학교 5학년 부터 진짜 시작이 된다고 보면 되는데요.

역사는 아무래도 외워야 할 것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교과 중 하나인데..

지금 제가 만나게 된 용선생 처음 한국사처럼 재미있게 이야기처럼 아이들이 접하게 된다면??

역사가 어렵고 싫은 과목이 아니라, 가장 애정하는 과목이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

목차인데요~

크게 4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고조선과 삼국시대, 통일신라와 발해, 고려.. 그리고 조선으로 말이지요.

조선 중에서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까지 다루어주고 있네요.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소개와 더불어 그림을 그려주신 선생님들 소개입니다.

학습 만화는 지금까지 많이 만나왔지만,

용선생 한국사는 역사라는 지루한 내용을 주제로 만들어졌는데도 삽화도 참 재미있고..

내용도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만들어주셔서 쏙 빠져들어 읽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처음 역사반 소개부터 시작합니다.

친구들의 이름이나 특징 등은 알고 읽으면 도움이 되거든요.

빈 칸에는 자기 자신을 넣어 보는 것도 좋겠지요?

역사 속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친구들의 모습인데요.

기본적으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단어들이 나와있어요.

역사, 세기, 기원, 기원전..

다들 어설프게 들어봐서 알겠지만, 이렇게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가니 좋아요.

우리 역사의 시작..

선사시대부터 시작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냈는데요.

마치 연표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

그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 유적도 함께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딱 눈에 들어온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특히나 교과서에서도 그 단원에서 학습해야 하는 핵심 단어들을 짚고 넘어가게 되는데..

용선생 처음 한국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배울 단어들을 함께 정리해주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매머드의 모습이에요.

딱 한 장의 그림만 봐도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멧돼지를 잡으려는 원주민과, 매머드가 따라오는 것을 알고 진땀을 빼는 원주민..

이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선사시대의 사냥 모습은 바로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

빗살무늬 토기~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이지요?

그런데 저 시대에도 공주병 인물이 있다니..

너무 웃겨요. ㅎ

말풍선 하나하나도 정말 재미나고 말이죠.

역사반 쉬는 시간입니다. ^^

어떤 재료로 도구를 만들었는지에 따라 시대를 구분한다는 팁도 주면서~

본문에서는 다루어주지 않았던 내용들은 좀 더 생각해 보게 만들어준답니다.

절대 우습게 볼 책이 아니라니까요. ^^

참! 그리고 역사적인 내용을 쭉~~ 만화로 살펴보고,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보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낱말 퍼즐로 제공해 주고 있어서 인기 만점이라지요.

바로 옆 페이지에서는 정리도 함께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결코 놀이나 즐길거리로만 끝내지 않고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좋답니다.

역사야 놀자~

어머나~~ 역사 속 인물을 찾아보는 페이지인데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낱말 퍼즐도 맞춰보고,

이렇게 숨은 인물들도 찾으면서 관찰력, 집중력도 함께 올릴 수 있으니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그리고 이어지는 다른 단원의이야기~

통일신라와 발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역사야 놀자 페이지에서는 이번에 다른 그림 찾기 활동이 이어지는데요.

다른 곳이 총 5군데 있다고 하니.. 해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 드는 페이지입니다.

마지막 4번째 챕터.. 조선입니다.

이 분은.. 태종이에요.

아무래도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한 분인데..

이렇게 하나의 그림을 보아도 느낌이 빡~~

근데 이 분은 누군지 아시겠어요? ㅎ

태종 바로 옆에 있는 삽화인데, 바로 세종입니다.

우리들이 알고 있던 세종은 보통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드시고, 농사를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굉장히 온화한 분으로 인지하게 생각하고 있었잖아요.

하지만 이 그림에서는, 왜적은 물론 오랑캐들을 무찌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정말.. 반전 매력이 나타나도록 너무 잘 그려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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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멋있어~​

우리들이 자주 봐서 알고 있는 노상알현도~

이 그림 하나만 보아도 신분 제도가 매우 엄격한 사회였음을 알게 되는데요.

재미있는 만화 뿐 아니라 실존하는 자료들도 함께 제공해 주고 있어 더 믿음이 가고 좋았어요.

그리고 맨 뒷 부분에서는 더 생각해 보기는 물론 퀴즈의 정답도 함께 제공해 주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물어보았을 때..

대답해 주기도 훨씬 수월할 것 같아요. ^^

그리고 퀴즈인 경우에는 분명 정답이 존재하는거니까~

오답인 경우에는 바로 잡아줄 필요도 있어서 좋아요.

난생처음 한국사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재미없는 책은 손도 안 대는 친구들에게~

역사는 무조건 어렵다는 친구들에게~

기본적인 영사 용어도 헷갈리는 친구들에게~

이런 친구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이 책!

저희 집에 있는 두 뽕이들도 너무나도 재미있게 만나보고 있어요.
 

이제 곧 역사를 접하게 될 우리 윤수뽕~

그 동안 다른 방법으로도 역사를 접해 주려고 노력은 했었는데요.

지금 만난 용선생 처음 한국사 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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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도 참 재미나고, 내용도 너무 알차기에..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어 내려가는 우리 윤수뽕인데요.

 

앉아서도 읽고~ 누워서도 읽고~

한 번 보았던 책이라도 몇 번 반복해서 정독한다면?

1권에서 다루어주고 있는 선사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는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새 학년, 새 학기를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고학년 올라가는 친구들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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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선생 처음 한국사' 통해서 재미있게 역사와 만나게 해 주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윤수뽕도 곧 2권 만나러 갑니다!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