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 선물로 드리기 위해서
만들게 된 #냄비받침대 인데요

큼지막한 것이 필요하다는
회사 구내식당 사장님의 오래전 주문... ^^;;

이런저런 이유로
부탁을 하시면 항상 오랜 시간이 흐른뒤
만들어 드리게 되는데
당췌!! 왜 이러는지...
좀더 긴장감을 가지고 살아야 겠습니다 ^^

두개를 나란히 벽에 걸어보니
왠지 고급스러운 액자느낌이... ^^

큼지막한 냄비받침용을
페인트인포에서 구입하여 준비했고요~

냄비받침의 앞/뒤를
페인트 2회 도색을 합니다.

여기에 사용된 페인트는
나무와사람들(던에드워드)
페인트를 사용했습니다

실리콘으로 타일을 붙여 주었다.


냄비받침용 에
사용할 수 있도록 페인트인포에서
구입시 타일도 추천해주어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었네요 ^^

줄눈용 시멘트는 블랙색상으로
직접 구매를 했습니다

줄눈을 하기 앞서
마스킹테이프로 묻지 말아야 하는 부분에
꼼꼼히 보강작업을 해줍니다

색상이 블랙이다 보니
주변에 묻었을 시 물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블랙을 선택한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블랙을 하니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것 같아요 ^^

줄눈작업 후
10분정도 시간이 흐른 뒤
마스킹테이프를 모두 때어 내고
건조를 하면 됩니다

너무 오랜시간 그대로 두었을 땐
마스킹테이프도 함께 굳어버리는 현상으로
잘 안때어지거든요~

건조가 완료된 줄눈을 중심으로
미술 붓을 사용해서 바니쉬를 2회 발라주었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완성 되었어용~



아니 이걸 만들기를 몇일을 보낸건지... ^^

받는분을 생각하면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하는 쪽이라
항상 만들땐 행복해진답니다 ^^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는 분이기에
드렸을 때
좋아 하셨으면 하는 바램 뿐이네요... ^^

잘 보시면 실수한 흔적이... ㅠ

벽에 나란히 걸어보니
북유럽스러운 액자 느낌이 나고
나름 개성있는 아이템이 되네용 ^^


선물용 냄비받침으로
작은것도 몇개 만들어
주변분들께 선물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

주방에서 사용하면서
사용하지 않을 땐
한쪽 벽에 걸러두어도
이게 냄비받침인지 모를것 같아용 ㅋ


오늘 가지고 왔는데
좋아하셔야 할껀데... ^^
이게 뭐라고 살짝 긴장 되네요 ㅋㅋ


그럼 이웃님들 오늘하루도
웃으며 보내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