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 신현리에 위치한 고모산!
경북 팔경 중 한 곳인 진남교반을 가까이 두고서
자연과 동참하여 만들어 놓은 요새이자 만인이 드나드는 산성인 곳입니다
2014년에 다녀간 이후 이번 방문 때는 천연의 요새라
불릴 만큼의 산새와 어우러진 모습도 담아봤네요

과거 사람들이 지나치면서 들리는 주막거리도 복원되어
잠시 조선시대의 모습을 그려가며 거닐어 봅니다 

과거에 주막을 이용하는 고객은
천민부터 양반까지 어우러진 모습이었을까?

언제나 여행은 느긋한 마음가짐으로 거닐지만
이날만큼은 더욱더 천천히라는 수식어가 붙기만 하네요~

주막으로 들어서면 주모가 손님을
맞이할 것만 같다는 생각도 물씬 풍겼으며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막걸리를 들이키는 사람들의
시선이 입구 쪽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주막거리를 지나면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는데
이곳을 찾는 분들은 대부분이 진남 휴게소에 차를
세우로 산보를 택하고 맙니다
입구까지 평지로 된 길이 있는데,,,,ㅠㅠ

삼국시대부터 지어졌다는 영남대로의 옛길!
성벽을 바라볼 때,, 과거에는 저 무거운 돌을
어떻게 이동시켜 정교하게 쌓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사계절 내내 운치만큼은 탁월하다 불리는 산새!
복원된 주막거리가 일 년에 두 계절만 이용하여
실제 주막으로 태어난다면 어떨까?,,,

경상북도 팔경 중 한 곳으로 불리는
진남교반으로 이동하려면 아랫길로~
차를 가져오셨다면 진남 휴게소로 출발~~

아 맞다! 많은 분들께서 휴게소에 차를 세우시고
산행을 선택하셨죠? 14년도에도 그리고 18년 8월 19일도~
잘못사는 가까이에 주차 후 평지 길을 따라서 2분 이동하니
오늘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네이게이션 주소는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79 (또는, 신현리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