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오브뮤직 촬영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미라벨정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있는 미라벨정원 Mirabell Garten 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라벨정원 Mirabell Garten ☆
잘츠부르크 신시가지의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정원으로,
중앙역에서 라이너슈트라세를 따라 조금만 내려오면 오른쪽에 있다.
미라벨 궁전은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살로메를 위해 지었으며,
당시는 알트나우라고 불렀다. 후임자인 마르쿠스 시티쿠스 대주교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정원은 1690년 바로크 건축의 대가인 요한 피셔 폰 에를라흐(Johann Fischer von Erlach)가 조성하였고,
18세기에 건축가 요한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Johann Lukas von Hildebrandt)가 개조하였으나
1818년 화재로 파괴된 후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예전에는 궁전에 속해 있어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었지만 지금은 완전 개방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있는
미라벨정원 Mirabell Garten 은 "아름다운 전경" 이란 뜻으로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촬영장소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에서 주인공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송"을 부른곳으로
사운드오브뮤직 영화속의 장면들과 함께 아름다운 미라벨정원 곳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라벨 정원 Mirabell Garten 찾아가는길☆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라이너 거리(Rainer Str.)를 따라서 걸어 내려가 오른쪽.
잘자흐강을 건너서 보이는 녹색의 공원.
Mirabellplatz 3, 5020 Salzburg
오전8시~오후6시까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도레미송의 한장면에 나온 미라벨정원의 북쪽 문.
영화에서는 마리아와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북쪽문의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나왔었지요.
미라벨정원 Mirabell Garten 의 북쪽문을 지나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속에 멀리보이는 호엔잘츠부르크성과 함께 하니 더 분위기 있지 않나요?
미라벨정원의 북쪽문에는 패가수스 동상과 함께 잘 가꾸어진 화단이 눈길을 끕니다.
빨강, 하양, 초록으로 가꾸어진 미라벨정원 북쪽입니다.
그리고 미라벨정원의 북쪽문앞에는
정교한 청동조각으로 꾸며진 패가수스 분수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에 나온 곳입니다.
패가수스 청동조각의 주변 분수대를 아이들과 마리아가 도레미송을 부르며
돌고있는 장면으로 나왔었지요.
영화속의 패가수스 분수가 바로 이곳입니다.
청동으로 꾸며진 패가수스 동상이 보이시죠?
이 주변도 꽃들로 아름답게 가꾸어 있어서 패가수스분수가 더 돋보이기도 합니다.
패가수스 동상이 얼마나 정교하게 만들어져있는지 보시겠어요?
패가수스 꼬리와 날개가 정교하고 생동감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미라벨정원의 남쪽문에도 역시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에 나왔던 장소입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도심에 위치한 미라벨정원은
분수와 연못, 꽃, 대리석조각상 들의 조화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가운데 큰 분수와 연못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미라벨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중앙분수 주위에는 1690년 모스트(Most)가 그리스 신화 속 영웅을 조각한 작품이 늘어서 있습니다.
모스트가 조각한 그리스 신화속의 영웅들.
이 조각작품들과 중앙분수가 어우러져 더 멋있게 느껴지는 미라벨정원의 모습이죠.
정원 서쪽에는 1704~1718년에 만든 울타리로 주위를 두른 극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길도 역시 사운드오브뮤직에서 나왔던 길입니다
아치형으로 되어있고 식물들 사이사이로 햇빛이 비쳐서
사진을 찍어도 잘나오고 아주 멋진곳입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미라벨정원 외에도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그중에서 미라벨정원을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영화 촬영지이기 때문에 영화에서 나왔던 장소를 짚어가며
미라벨정원을 관람하면 더 추억에 남을것 같아서 소개해드려요.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마리아와 함께 미라벨정원을 둘러보시는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