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먼지청소&자투리 인테리어필름 활용
냉장고 먼지청소&자투리 인테리어필름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본의 아니게 하루동안
자주 인사드리게 된 시크한까미입니다.ㅎ
제가 이 곳으로 이사온지 일년하고도 4개월째에 접어들었는데요,
아주 간단한 청소인데 그동안 등한시 하고 있던
냉장고 먼지청소를 했습니다.
냉장고 뒷면이나 바닥 안쪽으로 먼지가
잘 쌓이거든요.
그런데...그런데...
나온 먼지 양보고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죠.ㅋㅋ
청소는 매일 하는데 이 모양인거죠? 워.....ㅜㅜ
'필시 까미시키 털도 합세 했을게야...'
냉장고 먼지 청소법은 다들 아실텐데
잠깐 소개 해볼게요.
세탁소옷걸이를 대충 구부려 줍니다.
구멍 나서 입지 못하는 스타킹을 씌어주구요.
(사용후 찍은 상태라 스타킹이 드러워 보이는겁니다.
오해 하실까봐.ㅋㅋㅋ)
냉장고 뒤편과 밑 바닥 안으로 넣고 마구 훑어줍니다.
그럼 청소 끝.
이렇게 간단한 작업을 일년이 넘도록 안 했다죠. ㅋㅋ
그리고 남아 있는 자투리 인테리어필름을 활용 하기로 했어요.
어디에 쓸꺼냐구요?
보시면 압니다.ㅎ
남아 있는 필름의 양이 얼마 안되
폭은 7센티로 잡고 4등분을 했어요.
등분한 필름 시트지를 10cm 씩 간격을 두고
라운드로 오려 내 주었구요.
오려낸 인테리어필름시트지를
냉장고 바닥 테두리에 둘러 주었어요..
뭣하러? 라고 생각하실거에요.
이유는
자투리로 남은 인테리어필름을 그냥 버리긴 아깝고
그리고 바닥 색상때문인지 냉장고와의 경계 색상이
마음에 안 들었거든요.ㅎ
지금은 레이스를 둘러준 듯
냉장고가 산뜻해 보여서 흡족합니다.ㅎ
일단 예쁘고 봐야하거든요.ㅎ
때 탈텐데 헛 수고 했다 생각 하실거에요.
아주 간단한 작업이라 노동했다는 생각도 안 들었구요,
그리고 떼어내기 쉬워서 그리 걱정을 안 하고 있어요.ㅎ
아주 간단한 작업이고
재료를 알뜰하고 알차게 활용해서 뿌듯한 시크한 까미였습니다.ㅎ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