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역 맛집 시골막창생고기 소곱창

원래 소곱창 같은 내장류를 못먹었었는데
정확하게 나이까지 기억하는게 스물아홉살
이곳에서 생애 첫 소곱창을 경험했었다
벌써 몇년전인지 지금은 엄청난 양의
내장류들을 술안주로 먹고있으니 크나큰
발전이다. 오랜만에  이곳 곱창이 땡겨서방문

여기 좋은게 라면 공ㅉㅏㅋ
고기파는 신중동역 맛집 들은
라면 주는데 꽤 있지만 여기가
거의 원조인듯. 불량식품도주고
껍데기도 무료로 나옴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손님이 많았음
폰포스팅할때 모자이크 귀찮아ㅜ

부천 중동 시막 메뉴
소막창 소곱창이 주력메뉴다
어릴적엔 여기서 돼지갈비를 자주먹었는데
이제 갈비는 갈비전문점에서!

주류

밑반찬이깔리고..
저상추무침이 아주 맛났음 리필각

어릴적 구워먹던 불량식품도 주고가심
오랜만에 먹으니 달달하니 맛있더라
이게 왜 불량식품인지  알겠는맛.

소곱창 2인분

다른 곱창 맛집 들과는 다른 비쥬얼과
휑한 불판위. 여긴 비쥬얼 따위 데코 따위
없다. 그냥 맛있고 술이 술술들어가는곳이다

어머 기본으로 계란찜도 나오고

된장찌개도 나와주심
된장찌개가 얼큰하니 맛났었다

서비스 껍데기님
꾸버꾸버

이렇게 한상  소주느님과 함께

시골막창 소곱창은 기름기를 많이 제거하지
않아 씹었을때 소기름 맛이 많이난다
대창의 그것과도 비슷한ㅋㅋ

근대 이날은 곱이 없었음ㅜㅠ
처음 갔을땐 곱도 꽉꽉들어차있고
진심 너무 맛있어서 깜짝놀랐었지

맛의 신세계  유레카를 외치며
난  이곳 이후에 곱창맛집을 찾아다녔었다ㅋㅋ

신기한게 곱없어도 여기껀 맛있음ㅜ
질기지도 않고

잘구운 껍닥은 일행에게 양보(?)

이제 막창으로 종목 선회를
1인분양으로 꽤넉넉

막창은 막장소스를 따로 주신다

손님이 많아도 궈주시고 하긴한데
막친절하거나 한곳은 아니다
그냥 오래전부터 부천 신중동역 맛집
으로 유명해서 단골도 많고 단골한테
특히 더 친절해보이는 그런식당임

이쯤에서 서비스 셀프라면을 끓여와라!

음

잘끓인 라면 하나 열 고기 안부럽군

막창은 꼬독꼬독한데 씹을수록 소풍미가 난당
둘다 다른매력으로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