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에 다양한 해산물을 폭풍흡입 할 수 있는 

신금호역 맛집 해물명가

지난 2008년도부터 2011년도까지

즐비 차게 다녔던 약수동 맛집 중 한 곳입니다

당시엔 제이제이 클럽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먹자 회원들과 즐비 차게 모임 같던 곳인데

당시의 상호는 '로터리 해물탕'이었지만

몇 해 전부터는 해물 명가로 바뀐 곳입니다

08년도에 이 집은 인터넷에 참 많이 올려 드렸는데

쥔장은 저를 몰라보네요 ㅎㅎ 하긴 인터넷에

올려 줬다고 장사가 잘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약수동 해물 명가의 특징이라면?

예를 들어서 100명이 찾는다면 98명이

맛있다고 칭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집을 찾게 된다면

주인장의 표정에서 고객을 위한 감사함의

미소를 어디 한 군데도 찾아볼 수 없지만

나름 두 번은 흡족하게 됩니다

1. 푸짐하게 차려지는 상차림에 놀라고

2. 반찬 하나하나에 정갈함까지 가미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

신금호역 사거리에서 지구대를 찾게 되면

지구대 옆 좁은 골목길 언덕으로

올라야 해물 명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메인 시간에 찾는다면 자리 없어요^^~

이른 시간임에 불구하고 손님은...

해물탕 4~5만원!

해물찜, 아구탕, 아구찜 모두 금액은 동일함.

기호에 맞는 것으로 주문하면

메인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선식들과

데이트를 하면서 기다립니다

냉동도 있지만

생물이 대부분이에요^^~

개인적이지만 위의 주인공 두가지만

있어도 안주로는 아웃인뎅~

싱싱한 생선구이까지 등장.....

홈메이드식으로 담근 간장게장도 착석~

유행처럼 번진 게장 전문점의 맛에 비하면

2% 부족한 맛이지만 그래도 밥도둑임엔

틀림없는 메뉴입니다

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미되어 있고요~

사이드 메뉴들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으면

주메뉴가 나옵니다

이렇게 차려지는 상이니...

제 값 하는게 맞겠죠? ㅎㅎ...

아삭한 콩나물을 보니

삶아서 곧바로 얼음물에

헹구는 기법을 사용하나 봅니다

볶음밥 한개 정도는 필수 아이템이겠죠?

조금 짭조름 하지만

위벽을 밥알로 코팅 하는데는

베리 굿이네요^^~`

소중한 분들과의 자리~

귀한 친구와의 연말 모임~

이런 공간에서의 맛집 데이트는 어떨까요?

이 집의 단점이라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룸 형태라서 애연가들껜 불편함이

다소 있지만 이 기회에 줄여 보심이....

연말이라 음주 단속이 심각하네요~~

걸리면 x신! 안 걸리면 운 좋음?

말도 안 되는 소리죠~~

하지 말라는 것만큼은 하지 않으면

이 세상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