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니크 아이라이너 이집션 103


오늘은 엄마찬스를 얻어서 쓰는

크리니크 펜슬 아이라이너 글

원래 면세점에서 구매하셨던건데

소유물이 엄마 -> 팡으로 넘어왔음

쓰면서 팡이 어땠는지 알려드림댜

24000원

원래 아이라이너라는게 유목민처럼

쉽게 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인생템을 찾아서 못 박기도 함

크리니크가 주변에서는 후자에

속하는 편인데 일단 발색도 좋고

심이 부드러워서 초보자가 쓰기 좋음

원래 가격은 시중의 아이라이너보단

비싼 편이라서 면세로 구매하는게 좋음

특히 여행갈 때 쿠폰까지 써서

몇 개 쟁겨놓으면 오래 쓸 수 있음

이건 연필깎이로 돌려쓰는 타입이라

오토가 아닌 이상은 팍팍 줄진 않음

여러가지 색 중에서 이집션을 //

어머니께서 이집션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는데 바로 원래 쓰시던

우드버리의 이집션과 비슷하기 때문

이름만 비슷한게 아니라 펄감이나

색감, 질감이 흡사한 편이라는 점

대신 크리니크 쪽이 조금 연하고

더 스무스하게 칠해지는 차이가 있음

그레이브라운 컬러에 골드펄이 촤르르

넓게 깎은건 팡이 아닙니다 '-'/

쓰면서 심이 잘 무뎌지기 때문에

사용할 때 한 번씩 다듬어주면 좋음

펄 자체는 너무 화려하거나

하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음

우드버리 펄보다는 입자가 작아서

개인적으로 퀄리티는 크리니크 손 //

(대신 가격은 우드버리 손)

(지갑을 닫는다)

발색은 연한 편이지만 그 위에

한 번 더 올리면 쓸만한 색감이 나옴

텍스쳐가 부드러워서 눈 자극이 없고

몇개월 지나면 뻑뻑해져서 안 그려지는

제품들에 비해서는 수명이 긴 편임

화장 연하게 한 날 사용한 모습

브라운이랑 그레이가 섞여서

일반 브라운이랑은 느낌이 또 다름

그리고 눈 깜박일 때 골드펄이

은은하게 반짝이는게 이쁨댜

지속력도 괜찮아서 그린 상태가

유분 때문에 막 뭉개지지는 않음

6시간 지나도 눈에 내려오는 것도

적고 이 정도면 나쁘지는 않아씀!

(대신 팡은 건성이기 때문에

지성분들은 또 다를 수 있음)

대신에 요즘은 워낙 착붙되는

고퀼리티 아이라이너가 저렴하게

나오는 추세라서 조금 아쉬움이...

그 점만 제외하면 펜슬아라로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다고 봄댜!

정보가 되시길 바라면서 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