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에 있어요~아직은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눈에 잘 안띌수 있지만,
상가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음료와 샐러드, 커피까지도 함께 할 수 있답니다.

그냥 빵이 아닙니다. 100% 유기농 통밀로 직접 굽는 귀한 빵입니다.
베이스부터 이렇게 다르니 맛부터 다를수 밖에요
주문 즉시 굽는 생고기~ 정말 자부심이 대단한것 같았습니다.
직접 제가 평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느낌은~ 디게 깔끔하고, 편안하다 였습니다.
상냥하고 친절한 모습은 이 곳에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들게 했구요

메뉴판을 눌러서 확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타카페에 비해 음료쪽이 특히 많이 쌉니다.
이 또한 이 곳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갈매맛집 인데 가격까지 훌륭하다.
많은 이들을 찾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이곳에 있는 동안 만큼은 재충전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에요
시끄럽지 않고 평온한 공간에서 차나 음료를 즐기면서, 힐링을 하고,
때론 문밖의 풍경을 보면서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기도 하고...
여럿이 와서 티타임을 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팀들이 여럿 있었구요, 저희처럼 식사를 하는 팀도 보였습니다.
아니면, 혼자 아무것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즐기기에도 꽤 좋은 공간이었어요 

블루베리 쥬스와 단호박식혜 대령이요
놀라운 것은 모두다 3천원대라는 점

진짜 놀라운 가격~
나온 것보고 양에 한번더 놀랐습니다
왠만한 까페의 쥬스 두잔의 양과 비슷할 정도로 많이 주시더군요
게다가 맛은 원더풀~ 너무 달지도 않고, 허전하지도 않은 제 입에 꼭 맞춘 환상의 맛

저희 집 근처에 이 곳이 있다면, 매일 출석체크하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음료 먼저 나오고 잠시 후에 고대하던 음식들이 등장했습니다.
닭가슴살, 코리안바베큐샌드위치 ~
한 메뉴에 두조각씩 나오는데 사이즈가 장난 아닙니다.

입이 크다고 자신하는 사람도 한 입에 먹을수 없는 두께감
괜히 무리했다가 입 찢어지니 베어서 잘라 먹을 것.

식탁 위가 풍요로워졌고, 알록달록 화사해졌습니다.
두 메뉴를 시켜서 하나씩 바꿔 먹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그 아이디어는 정말 좋았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갈매맛집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맛이었습니다.

야채는 너무나 풍부했고, 식감을 보아하니 신선했고, 상쾌하고 중간중간 들어있는 고기맛은 일품이었습니다.

호박에 토마토 등 여러가지 야채들도 대단했지만, 기본적인 베이스인 빵 자체에도 콩이 박혀있어서 식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려주면서 영양은 더했습니다. 두개를 다 먹고 나면 충분히 배가 부를 만큼의 넉넉한 양이었구요~
기존에 간단히 요기를 때우기 위해 먹었던 것과는 분명히 차별화를 둔 온맛 샌드위치였습니다.

딱 한줄로 표현하라고 한다면?
신선하되, 넉넉하다. 게다가 맛있다.

어똑허징? 이젠 어설픈 건 먹지 못할 것 같아
제 의견에 의구심이 생긴다면 직접 가셔서 드셔본다면 다 해결될 것 같습니다.
제가 뻥쟁이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될꺼구요 ~

그 많은 음료까지 다 비워버렸다.
제 갤럭시 s7엣지와 비교해본 높이~ 이렇게 많은 걸 남김없이 다 마셨습니다.
왜냐하면? 맛있어서 조금도 남기기 싫었으니깐

이렇게 많은 이 들이 이 안에서 즐겁고 든든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온맛 샌드위치~ 한번쯤 꼭 가보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갈매맛집 여길 빼 먹음 안되겠지요?
갈매동에 가실일이 있다면 꼭 기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