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공예...

바늘하고 실이 필수인 것처럼 느끼시는데요,

때론 바느질 작업없이 예쁜 소품 만들기를 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오리고 붙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장식물 만들기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우선 어떤 장식물이 완성되었는지부터 살펴볼까요^^

 

 

 

 

 

 

 

두 색상의 하드펠트지를 잘라 만든 나비 장식물이랍니다.

 

입체적인 나비 모양이 너무 예쁘지요?

 

 

요거 만들면서 바느질이 0%~ 

실과 바늘이 전혀 필요 없었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가위와 펠트지, 그리고 글루건만 있으면 오케이랍니다^^

 

 

 

 

 

 

 

 

양쪽에 나비를 서로 엇갈리게 끼우면 되는 장식물~~~

 

 

나비 날개의 무늬를 오리는 수고로움이 있긴 하지만

그것만 빼면 만들기 너무 쉬워요^^

 

 

 

 

 

  

같은색으로, 그리고 서로 다른 색으로 만들어도 너무 예쁜 장식물.....

어떻게 만드는지 보여드릴게요.

 

 

 

 

우선 펠트지를 준비하셔서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되게 1장씩 오려 주세요.

 

같은 색상으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2장을 오려 주면 되겠지요^^

 

 

 

 

 

나비의 입체적인 느낌을 위해 날개에 가위집을 내어 주시는데요,

작은 조각들이 있기 때문에 잘 드는 가위를 사용해 주시는 게 좋답니다^^

 

 

 

 

 

 

 

나비 날개에 직선으로 반쯤 가위집을 내어 주시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두 장의 펠트지를 서로 끼울 수 있도록

한쪽 나비는 윗쪽으로 가위집을,

다른쪽 나비는 아랫쪽으로 가위집을 내어 주셔야 해요.

 

  

서로 엇갈리게 나비 날개를 끼우면.....

 

 

 

 

요렇게 두 날개가 대칭이 되게 끼워진답니다.

 

 

 

 

 

 

반대편 날개도 끼워주면 요렇게 두 펠트지가 대칭을 이루며 서로 끼워지게 될 거예요.

 

 

 

 

 

양쪽에 각기 다른 색상이 되도록 하트의 반을 접어 주세요.

 

 

 

 

 

 

 

길게 자른 펠트지에 글루건 처리를 한 후

 

 

 

  

 

 

반대편 색상의 펠트지 안쪽에 붙여 줍니다.

 

 

 

 

 

 

 

다른 끈 하나도 마저 붙여 주세요.

 

 

 

  

 

 

펠트지 특성상 무게 때문에 나비 날개가 서질 못하고 주저 앉는 경향이 있어요.

요걸 어찌 해결할까 하다가 겹치는 날개 끝에 글루건 처리를 해주었어요.

 

 

반쯤 가위집한 날개 끝에 살짝 글루건 처리 후

 

 

 

 

 

 

 

맞은편 날개 위에 고정시키면 날개가 세워진 형태가 된답니다.

 

네 장의 날개에 동일한 방법으로 글루건 처리를 해서 고정시켜 주면 되어요.

 

 

 

 

 

 

 

 

 

그러면 멋스런 펠트 나비 장식물 완성~~~

 

 

 

 

 

 

날개들이 지지대 역할을 해주어서 바닥에 세워 두어도 좋아요^^

 

 

 

 

 

 

 

  

 

 

 

  

 

 

 

원하는 크기대로 만들어 사용하심 좋답니다.

 

 

 

가구 손잡이에 달아도 좋고요,

 

 

 

 

아이들 모빌 장식물로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열심히 오리고 끼운 후 살짝 붙여주면 되는 나비 장식물~~

 

집안에 나만의 개성으로 장식해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