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더 서클>

 SNS 소셜 미디어'관련소재라

좀  흥미로워보였습니다.

스릴러적인 부분으로 풀어나가려한 이 작품,

소셜 미디어 대기업에 취직하게된 여주인공 '메이'.

모든것을 공유하는 SNS소셜망을 구축한 이 회사에서,

그녀는 CEO '에이몬 (톰 행크스)'를 만나게되고, 

사고를 통해 메이의 24시간을 SNS으로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SNS스타가 된 '메이'는, 

이 시스템으로 인해 위험한 전개를 맞게되는데...

 24시간 생중계되는 메이의 일상.

극중 <더 서클>이라고 나오는 꿈의 직장은,

구글 본사나 애플과 같은 대기업의 환경모습을 떠올리게하며,

극중 <SNS으로 일상을 공유하고 카메라로 찍어보내는 미디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연상케합니다. 

 깨어져가는 관계, 친구, 가족, 

그리고 일상의 파괴...

좀 단편적으로 친구나 부모관계를 극단적으로 악화시키는건 있는데,

그래도 <SNS와 소셜미디어 방송의 폐해>를 보여주려하니까 이해는 합니다.

SNS관련의 경고메시지를 전하다가 끝낸듯한 영화 <더 서클>.

영화가 밍숭맹숭한데다, 전개의 비약과 급진전하는 부분 등

연출쪽에서의 문제점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배우도 이런 상황에선 어쩔수가 없네요.

<SNS 소셜 미디어 사이트의 폐해>를 극단적으로 보여준건 인상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