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리뷰] 역대급 심리 스릴러 <해빙> 너무 기대됩니다!
해빙
스릴러 | 2017.03.01 개봉예정
가독 : 이수연
출연 : 조진웅, 신구, 김대명, 송영창, 이청아, 윤세아, 이강재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 소개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믿고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해빙'이 3월이면 개봉을 하네요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이 영화에 대한 내용을 간단히 볼수 있었습니다.
포스터에서도 이미 주연의 조진웅의 신경쇠약적인 날선 모습을 볼수 있네요
늘 강인하고 듬직하며 남성미 퐉퐉 넘치는 그런 모습의 조진웅님만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미제연쇄살인사건의 미스터리에 휘말려 두려움을 느껴날선모습으로 변신한 조진웅님의
모습을 보는것도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예민해진 모습을 보니 생소하기도 하고 역시나 명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구님도 오랜만에 보는것 같구요. 김대명 이청아 또한 한 연기력 하시는 분들인지라
그분들의 조합들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소재를 감독은 잘 캐치해서 영화를 만들어 놓으신것 같습니다.
수면내시경을 한후에 잠깐의 타임에 별별말을 다 해놓고서
당사자들은 기억을 못하죠. 그래서 수면내시경을 꺼려하는 분들도 많구요.
저도 감독처럼 이때 고해성사처럼 무언가 자신만의 비밀을 고백하게된다면
그걸 들어버린 이들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사건성에 대해서는 생각지 못하고저는 욕을 하거나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그런 말을 근처 다른 환자나 보호자 간호사나 의사들이 들으면
깨어나서 그사람의 얼굴을 어찌 볼까. 또는 자신이 그런말을 했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면 본인은 괜히 걱정되거나 민망하지 않을까~ 정도였거든요.
이 영화를 만들어내기까지의 그런 과정은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할만한것 같았습니다.
"한강이 녹고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떠오르자
살인의 악몽이 다시 살아난다"
'해빙'은 조진웅님이 내시경 전문 내과의로서
내시경을 받은 환자가 가수면 상태에서 뱉은 살인고백을 듣고 연쇄살인사건을 의심하면서
매일매일 긴장의 나날을 보내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는 모습을 연기합니다.
체중도 이미지를 위해서 무려 18kg이나 감량했다고 하네요.
와우~ 역시 배우들은입급하면 체중조절이 고무줄이라고 하던가요~ㅎ
그리고 국민할배인 다정하고 인자한 인상의 '신구'님이 데뷔 55년만에 첫 악역에 도전하신다고 합니다.
상상이 안가는것 같아요.
그리고 친절한집주인으로 조진웅에게 그렇게 잘할수 없는 김대명이
조진웅에게 그런 모습으로 어떤 두려움을 안겨줄런지 보는 것도 쏠쏠할것 같습니다.
한건물에 사는 집주인부자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일수도 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매일불안에 떠는 인물의 설정이라는 것이.
영화프로를 볼때도 괜히 오싹해지고 섬뜩햇지만
실제 영화의 동영상예고편이나 사진들을 보고 내용을 다시한번 곱씹으니
긴장감이 장난이 아닐것 같아요.
영화관에서 그 예상했던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원래 이런 미스테리 심리 스릴러도 좋아하는 편이어서요~
막 욕하면서 싸우기만 하는 한국판 느와르 작품은 저와는 잘 맞지 않아설~
한국영화는 자연스럽게 많이 못보게 되던데 이 영화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심리스릴러 <해빙>은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개봉전부터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등 유수 해외 영화제의 눈길을 끈 작품이라고 합니다.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는
" 영화 전반의 스릴러적 요소와 클라이막스 부분이 인상적이다.
좋은 연출과 각본, 서스팬스 무드가 관객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네요.
왠지 무서워보여요. 눈들이~ㅠㅠ
미스테리한 간호조무사의 이청아님도 어떤 역할을 하는것일지 궁금하네요
저 속을 알수 없는 표정이 무얼까요?
연쇄살인사건에.. 범인은 건물주 부자라고 생각했는데
이청아의 역할은 과연 뭘까..
범죄의 조력자일까.. 목격자일까. 별별생각이 들게 하는 캐릭터지요~ㅎ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심리스릴러작품이 탄생한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nhn?code=1378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