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종종 하는 놀이인데요

포스팅을 한번 하려고 다시 미용실 손님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대충대충 만들어 놀아 줬지만

오늘은 제대로!

[준비물]

일회용 아이스컵 / 색종이 (신문지) / 양면테이프 / 가위 /색연필 /돌멩이

얼마 전 이사하는 친구 집에서 주워온 어항에 넣는 돌멩이입니다

쓸 일이 있을 것 같아 챙겨왔는데

딱 사용하게 됐어요

그냥 컵에  넣을 거라,, 그냥 돌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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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먹고 닦아놓은 아이스컵에 돌멩이를 담아주세요

요런 일은 우리 연욱이가 직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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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손을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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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저는 아이스컵 뚜껑에 양면테이프 부착

이건 머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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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를 길게 잘라 양면테이프에 붙여주기

기준에 집에서는 신문지 찢어서 놀아주기도 하는데요

알록달록 예쁘게 만들고 싶어서 색종이 활용했어요

이. 색종이 한 15년 된 색종이

사촌 동생이 초등학생 때 사용하던 200원짜리 색종이 ㅋㅋㅋ

앞머리도 만들어주세요 ^^

사람이니깐 ㅋㅋ

연욱이는 색종이를 열심히 붙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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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꼼꼼히..

탈모는 싫어!

부산스러운 헤어스타일의 고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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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색종이에 눈과 입 코도 만들어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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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싸하죠 ^^

연욱헤어샵에 고객입니다

디자이너님 가위 들었어요

싹둑 싹둑,,

열심히 가위질을

아이들이 가위질할 때 가위가 익숙지 않다 보니 장 못 잘라요

그런데 한쪽은 손으로 잡고 한쪽은 붙어 있으니

종이가 팽팽해져서 아이가 가위질하면 잘 잘려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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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면 또 색종이 붙여주면 되니깐

한동안 잘 가지고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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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놀이하면서 집중도 잘하네요

가위질하라고 색종이 주고 놀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손님까지 만들어주니 연욱이는 그저 신났네요

집에서 놀아주기 어렵게 생각 말고

실행에 옮겨보세요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니 엄마는 그저 뿌듯

놀이후 아빠와 영통준비중

항상 아빠를 찾는 착한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