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이면 완성!!

자투리나무와 커트지로 패브릭액자 만들기

출근 전 갑자기 사둔 패브릭이 보이는거예요.

왜 그런건 한가한 주말에 안보이냐며.ㅋㅋㅋ

그래서 20분만에 휘리릭 만들었는데요.

초간단 치고는

꽤 괜찮게 완성되었어요.ㅎㅎㅎ

요게 제 눈에 포착된 패브릭이예요.

저걸로 쿠션을 만들어나 볼까.. 하고 들인건데요.

갑자기 액자를 두고 싶어져

마음을 바꿔먹었어요.

때마침 집에 자투리나무가 있더라구요~~

요걸 이용해보겠습니다.

직소기나 톱으로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고요.

패브릭을 바닥에 뒤집어두고,

잘라 둔 판재를 올려줍니다.

패브릭이 길게 남은 쪽은 접어서 깔끔하게

타카로 박아줍니다.

(타카없으면 스테플러도 가능하고, 딱풀로 붙여도 된답니다)

길이가 짧은 쪽은 그냥 박았어요.

요렇게 네 면을 평평하게 잡아당겨가며

박아줍니다.

그럼 완성~~~!!!!

같은 방법으로 2개 만들었는데요.

진짜 2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ㅎㅎㅎ

요렇게 거실소파 등쪽에 올려두니

딱 좋음!!

크기도 아담해서

여기저기 걸어놓기 좋은 사이즈이예요.

네이비바탕의 코끼리 액자는 

아이방에 걸어두어도 좋을꺼 같고요.

화이트의 영문레터링액자는

크기가 아담해서

주방이든 거실이든

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급 필이 꽂혀 

휘리릭 만들어본 패브릭액자.

짧은시간에 완성한것 치고는

넘나 예쁘게 나와 만족 중.ㅎㅎㅎㅎ

겨울이라서 그런지

아크릴 액자보다 패브릭 액자가 

더 따뜻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요.

 나무판재가 없으면 

피자박스나 택배 박스 등을 활용해도 좋으실꺼 같아요.

예쁜 패브릭 있으면 묵혀두지 마시고,

근사한 액자로 변신시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