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유통기한 지난 로션 있지 않으세요?

사용하기는 애매하고 버리기는 아깝고,,

전 과감히 버리려고 내놨다 아까워서 다시 챙겨 놨었어요

연욱이랑 로션을 이용해서 놀아 주려고 ㅋㅋ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로션으로 연욱이랑 신나는

엄마표 놀이해볼게요 ^^

준비물: 에어캡 / 로션/ 물감

 

전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게 반을 잘라

한쪽은 뽁뽁이 있는 쪽으로 한쪽은 밋밋한 부분을 이용해서

바닥에 테이프로 고정했어요

첨에 책상에서 하려고 하려고 했지만

왠지 책상이 희생? 당할 것 같은 100%  감 잡고

바닥으로 붙여 줬어요

예전에 친한 언니가 준 로션 ㅋ

안 쓰고 묵혔더니  어느새.. 제가 나이만 먹었더라고요 ㅋㅋ

로션은 유통기한이 몹시 지나있고 ㅎㅎ

에어캡 위에 뿌리기!!

모두 연욱이가 할 수 있게 해요 ~

 

로션 한번 만져봐~

연욱이 씻고 나면 바르는 로션이야!!~

​

 

로션 열심히 만져보기 ~

무슨 느낌이야?

연욱이 쪽은 그냥 미끈 거리지만

엄마 쪽은 오돌 오돌 하지?

​

로션을 느낀 후 촉감을  느끼게 한 후

시각을 자극하기 위해 물감 투합

우리 집에서는 물감놀이 빠질 수 없죠

 

정말 신나하심 ㅋㅋㅋ

덩달아 엄마도 기분 업~

 

재미있어?

"응 "

그만할까?

"아니"

또 할까?

"네!~"

 

다양한 색을 느낄 수 있도록,,

나중에 나중에. 모든 색이 하나 되면

똥색 이 되겠지만 ㅋㅋ

​

 

에어캡을 윗면과 앞면을 모두 느낄 수 있게 해줬더니

더 재미있어하더라고요 ㅋㅋ

 


 

로션 재투하

한통 모조리 사용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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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불안,,

안돼..

안돼..

안돼..

.

.

.

.

​

 

결

.

.

.

.

국

일어나심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상에 행복감을 내비치고 놀아요

엄마는 ,, 저걸 어찌 치우기가 되지만

연욱이는 몹시 신나하셨습니다

​

 

연욱이가 로션을 밝으니 미끌 미끌

미끄러지니 더욱 재미있어하고 에어캡 위라

쓰러지면 에어캡이 터지는 소리에  기분이 업 되심

살살,,

다친다

다칠까 봐 불안해질 만큼

신나게 노네요

 

​

 

사진은 제대로 나온 게 없을 정도 ㅋㅋㅋ

정말 신나게 논거 같죠 ^^

​

 

엉망진창 사진만 가득

아이 몸 놀이 지대로 했네요 ㅋㅋㅋ

빨래는 엄마 몫

너를 씻기는 것도 엄마 몫

지우는 것도 엄마 몫

이런 걸 독박 육아라 하지요 ㅋㅋ

그래도 네가 재미있게 놀았으니 엄만 만족 ^^

내일은 뭐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