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여자 심리

 
추운남자다. 여자들은 이별 후 어떠한 감정 상태일까? 이별 후 여자심리는 어떨까? 심리 상태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이별한 지가 중요하다. 싸움이 커져 감정의 골이 심해 이별했는지, 아니면 신뢰스럽지 못 해서 이별했는지, 남자의 행동,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별했는지 알아야 한다.

대부분 여자들이 이별을 고하는 경우는 '감정'이다. 자신의 감정을 남자들이 제대로 알아주지 않거나, 남성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그리고 남성에 대한 감정이 크지 않을 때 여자들은 고민한다. 여자들은 남자보다 권태기가 늦게 오며, 권태기보다는 남자친구에 대한 '실망감'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 이별을 선택한다.

남자가 감정적으로 끌리지 않기 때문에 여자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남자에게 이별을 고한다. 물론 여자가 '이별'을 고하는 경우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남자에 대한 실망감이 커서 상대를 바꾸고 싶어 하고, 상대에게 더 사랑받고 싶은 욕망 때문에 홧김에 '이별'을 고한다. 두 번째로는 남자에 대한 '믿음, 신뢰, 경제력' 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이별을 고한다. 세 번째로는 과거 트라우마를 앞세워서 이별하는 경우가 있다. (여자들은 과거에 민감하다.)

아무래도 여자가 남자보다 관계 중심적이라서 '이별'에 더욱 크게 괴로워하는 것은 사실이다. 관계 중심적이라 하는 것은 관계를 맺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별했을 때 상대에게 질려서 떠나간 이별을 마음 정리가 빠르다. 그리고 단호하다.

이별 후 여자 심리는 슬픔=>체념=>분노=>불신 등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탄다.  그리고선 머리를 자르던지, 무언가의 행동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려고 노력한다. 차인 여자들일수록 관계에 집착하고, 남자를 찬 여자일수록 관계에 집착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여자에게 차인 남자들은 이별 후 여자친구의 카카오톡 프사를 확인하곤 한다. 그리고 어떻게 바뀌었는지 '의미 부여'하려고 한다. 가령 전 여자친구 카톡프사가 '노래 가사'로 바뀌었다면 남자들은 착각한다. 아직도 날 그리워하나? 그리고선 여자한테 연락하지만 여자는 대답이 없다. 카톡프사로 의미 부여하는 것은 가장 미련한 짓이다. 물론 인간은 감정에 따라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싶어 카톡프사를 바꾸긴 하지만, 막상 관심을 주면 냉랭하게 대답해 관심을 주지 않는게 더 낫다.

카톡 프사는 수시로 바뀌는 기분 탓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분 따라 그런 거야~, 그냥 바꾸고 싶어서 그런 거야~" 그리고 카톡프사를 늘 의식하지 않는 여자도 있으며 늘 의식하는 여자도 있다. 늘 의식하는 여자는 감정이 수시로 변하는 피곤한 여자이며, 늘 의식하지 않는 여자는 크게 의미 부여할 필요 없다.

근데 대부분 여자들은 남자보다 감정 기복이 심해 '카톡 프사 사진'을 계속해서 바꿀 것이다. 단, 너무 큰 의미를 둘수록 당신 역시 오락가락해지고 괜히 신경 쓰여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이별 후 연락 없는 여자 심리는 어렵다. 남자를 엄청 그리워하는데 일부로 연락하지 않는 여자도 있다. 헤어진 후 연락 없는 여자 심리를 확인하는 것보다 연락을 해보고 판단하는 게 더 낫다. 여자들은 자존심이 세서 '마음의 문'을 여는 게 꽤나 오래 걸린다.

"여자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