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원숭이의 해....

마침 저희 떼보왕자가 원숭이띠라 기념될만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엄마표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땀 한땀~

손바느질로 만든 열쇠고리,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몽키 커플....

아직은 설레임 가득~ 부끄러움 가득한 커플이라 

슬쩍슬쩍 쳐다보는 것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요

 

 

몽키군이 뚫어져라 바라보는 그곳에는....

 

 
사랑하는 몽키양이 있습니다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마음...

그게 바로 사랑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의 뒷모습에도 사랑이 가득하지요? *^^*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은 

몽키 열쇠고리 만들기, 

어떻게 탄생했는지 오늘도 과정샷 공유해봅니다 

 

 

원숭이해라 원숭이 관련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부담없이 만들 수 있으면서 쓰임새 좋은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열쇠고리로 사용해도 좋고,

가방에 달아 장식품으로 사용해도 좋고 말이지요

 

우선 마음에 드는 스타일로 밑그림을 그려준 다음

 

재단 작업을 해줍니다 

저는 톡톡한 느낌이 좋아서 린넨과 하드펠트지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우선 앞면 원단에 펠트지를 올리고 

테두리를 두줄 홈질합니다 

 

 

그리고 눈과 코, 볼무늬를 박음질로 표현해 주세요 

 

 

밑면 원단에는 하드펠트지로 하트 모양을 오려

테두리를 홈질해줍니다 

 

 

귀 앞면 원단에는 속귀 펠트지를 올리고 

아랫단을 제외한 테두리를 홈질합니다 

 

 

귀 앞, 뒤 원단을 포개 아랫단을 제외한 테두리를 홈질하고 

바늘땀이 보이지 않게 뒤집어 주세요 

 

 
그리고 반접어 포갠 상태로 아랫부분을 시침질로 고정시킨 뒤 

 

 

앞면 원단 위에 귀와 고리용 끈을 올리고 고정시켜 주세요 

 

 

그리고 뒷면용 원단을 포개 올리고 

창구멍을 제외한 테두리를 한꺼번에 박음질한 다음

 

 

겉면이 보이게 뒤집어 주세요 

그런 후 솜을 적당히 넣고

 

 
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막아줍니다 

 

 

아이새도우를 사용해 볼터치를 한 후 

고리끈에 링장식을 끼워 마무리 지으면....

 

 

몽키 열쇠고리가 완성되어요 

원하는 표정으로 다양하게 만들면 좋을 듯 싶습니다 

 

 

원숭이해를 맞아 만들어본 열쇠고리 세트....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쁘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