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또는 복근운동을 하다가 고관절 통증을 초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고관절 통증은 운동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통증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찾아볼까요? :)

[고관절 통증 진단]

통증이 어디에서 시작되는가를 확인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보통은  사타구니, 엉덩이, 혹은 골반 양옆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중 사타구니 통증이 가장 부정적인 신호다. 사타구니 통증이 골반의 움직임이나 체중을 지지하는 활동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면 관절 자체에 문제가 있다거나 피로 골절이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엉덩이(허리 밑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환자들은 이것이 고관절 통증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통증의 근원은 허리에 있다. 요추의 신경이 충돌하면서 엉덩이에 관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골반 양옆의 통증은 러너들이나 측면 차기(사이드 키킹) 동작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고관절 외전근의 염증이 그 원인이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간단한 항염증치료로 해결할 수도 있다.

마사지나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도 있다. 대퇴사두근, 전방 고관절, 둔근을 폼 롤러로 마사지 한다. 그 다음 누워서 다리를 세우고 한쪽 발목을 반대 무릎에 올려놓고 올린 발목이 가슴을 향하도록 양손으로 무릎을 당긴다.

그 다음 런지 상태에서 양쪽 골반의 위치를 나란히 맞추고 뒷무릎을 바닥에 닿게 구부린다. 뒤로 구부린 다리 쪽의 골반을 열어 고관절 굴곡근을 스트레칭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