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흔하디 흔한 분유통 리폼입니다...^^

원초적인?.. 리폼이지요... 흐흐

사촌동서에게서 얻은 분유통.. 요거 젯소만 칠하고서 무한 방치중이었어요...

 그러다가 리폼 시동~ㅋ

뚜껑은 블랙으로... 몸통은 그레이로..

 뚜껑은 2회.. 몸통은 3회 작업했습니다...

잘 건조시켜 준 후...

심심허니 뭔가 해주었으면 하는데...

분유통이 울퉁불퉁이라 스탠실이도 어려울 거 같고...

시트지도 없고...

그러다 생각난게 절연테이프...ㅋㅋ

딱히 사이즈 잴 것도 없이 지그재그로 잘라서 나란히나란히 붙여줍니다...

나름 북유럽풍~이다~~~ 생각하면서요...

짜잔~~~ 2~3분이면 뚝딱...

아주 쉽게 완성...

분유통인 거 다들 모르겠지요?...ㅋ

두루마리 휴지 뙇~~ 넣어주면 끝입니다...^^

나름 설정 샷~~

제 포토존이 된 플랜의 수납장 위에 자리 잡아봅니다~~

잠깐의 수고로 멋진 휴지케이스 완성입니다...

분유통 몇개 더 있었으면 쪼르르 만들텐데...

주변에 아기가 없어요....ㅠ...ㅋ

요 휴지케이스는 딱히 지 자리가 없고..

사용하는 사람 맘대로 들고다니다 여기저기 놓고 다닙니다....ㅎㅎ

이상 아주아주 기본적인 리폼.. 분유통 리폼이었슴돠...^^

비오고 바람불고 흐린 하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