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의 가구만들기] 아일랜드 식탁 완성, 전자렌지 전기밥솥 수납장


드뎌~~~완성!!

빨리 완성하지 못 해서 참 불편하게 전자렌지와 밥솥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어젯밤까지 작업한 결과 오늘 아침식사 준비할 때는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어제 작업하고 있는 중이라 하면서 포스팅 올렸지요
 요거 오늘 안으로 다 만들어서  낼 포스팅 올릴수 있을까 했는데
해냈습니다
어제 저녁 먹고 나머지 작업 다 했어요~~의지의 한국인입니다~~~~ㅎㅎㅎㅎㅎ


사이즈가 딱 맞아요~~
함 보실래요~~호호

자~~~수납장이 보이지 않죠!!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사이즈 맞추느라 계산 좀 힘들게 했다능....ㅎㅎ

별건 아니지만 되도록이면 남는 공간이 없이 꽉 차게 사용하고 싶었거든요
왜~~!!
수납공간이 부족하니깐~~~히히

식탁의 앞면의 모습입니다
그러니 이번에 만든 수납장이 이 식탁 안으로 쏙 들어가게 만들었어요
 식탁 만들 때 수납장을 같이 넣어준 게 아니라
따로따로 분리되게 만들었어요

왜~~!!
다음에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깐~~~ㅎㅎ


아일랜드 식탁 만들기 포스팅 올린 겁니다
구경하실 분들은 가보세요~~!!

http://blog.naver.com/hong_7223/220580722400

타이거 우드에서 재단 서비스 받은 나무입니다
삼나무 15T를 사용하였어요

미리 이중 기리 해놓았습니다

타이거우드에서 목공용 본드 하나 구입했어요
용기에 담겨 있어서 엄청 쓰기 편안하네요

전에는 그냥 비닐봉지 들고 짜서 사용했다능~~ㅋㅋ

이제 이 용기에 담아서 사용해야겠어요

나사와 본드로 조립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들어갈 판을 미리 만들어주었어요

끼워서 나사로 고정합니다
그리고 밑판을 붙여주었어요

360도 회전이 가능한 바퀴를 달아주었습니다
이동하기 쉽게 만들어주었어요

옹이가 많은 삼나무는 옹이의 색감이 페인트 위로 스며나올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젯소를 먼저 발라주었습니다

베어 페인트 초강력 젯소 1회만 발라주었어요

그리고 베어 페인트 저광 화이트 1850을 3회 정도 칠해주었습니다

몸체와 문이 될 부분 모두 롤러로 페인팅 작업해주었어요

원래는 조립전에 안쪽 부분을 먼저 페인팅해주어야 하는데....
그 귀차니즘 때문에....ㅠㅠ

이렇게 완성한 뒤에 안쪽 페인팅하면 깨끗하게 나오질 않거든요
모서리 부분이 덕지 덕지....

다음에는 좀 귀찮더라도 꼭 먼저 해야지~~

오랜만에 오크색 스테인으로 안쪽 부분 발라주었어요

이지아 경첩으로 문달고~~
손잡이 동글 동글한 녀석으로 달고~~
빠찌링까지 달아주었어요

뒤판은 안 했어요
어차피 식탁 안쪽에 판이 있고
또 열기도 잘 빠져나가라고 굳이 안했다능~~~

어젯밤에 사진 찍으니 이상하게 나왔네~~

전자렌지 수납장 만들기 전에 거진 한 달간 요래 사용했어요

무지 불편하고 정신없었어요

수납장을 안으로 넣어준 모습입니다

딱 맞죠!!

사이즈가 맞을 때 기분 좋다능~~~헤헤

전자렌지와 밥솥을 수납했습니다

밥솥은 따로 레일 달아 끄집어 내게 만들지 않았어요

왜~~!!
"왜" 또 나왔다
오늘 "왜"만 세번째네요~~ㅋㅋ

공간이 좁으니깐~~

보시면 레일 달아도 많이 뺄 수 없죠!!

그래서 그냥 저 자리에서 밥솥 뚜껑 완전 열리게 공간을 만들어주었어요

그리고 수납장을 넣어주기 전에는 식탁의 지지대가 앞면 하나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손으로 상판을 누르면 좀 눌리는 경향이 있어서 불안했는데
이렇게 딱 맞는 사이즈로 넣어주니 식탁이 튼튼해졌어요

전자렌지도 딱 맞게 잘 들어갔어요

큰 사이즈의 동글한 손잡이에 의미 없는 영자들 또 넣었습니다~~헤헤

공구며 주방용품이며
막 그냥 넣어주었는데...

용도별로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완전하게 다 만들어진 식탁이 맘에 듭니다
수납도 되고 식탁의 역할도 충실이 해내고,,,

역시 작은집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이 최고네요

남푠님도 식탁에 앉아도 다리가 불편하지 않다고 하네요
충분히 다리가 들어가게 만들어 사용하는데도 불편하지 않네요
그러면서 수납을 공간도 확보되어 좋습니다

식탁~~
요렇게 만들길 잘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