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함 가득 담은 예쁜 파스텔톤

실크 플라워 화관 만들기!

결혼 앞둔 신부의 웨딩촬영시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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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자기 스타일에 맞게 직접 만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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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들께 의례할 정도로 꼭 필요로 하는 플라워 화관!

그만큼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날 기념하는 사진에 화사하고 예쁘게 담길 수 있도록

 생화로든, 조화로든 화관을 필수 아이템으로 많이들 준비 하시는것 같아요.

 

결혼 앞둔 신부님들 뿐 아니라 여성들 셀프 촬영에도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인 만큼

하나정도 만들어 두면 특별한 날 촬영시 더더욱 예쁘게 사진에 담을 수 있어 당연히 좋답니다.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워 지는 마법같은 플라워 화관 이거든요.^^

싱그러운 생화보다는 워낙 예쁘고 리얼하게 잘 나와있는 실크플라워에 조화 잘 매치해 만들면

사용 후 집안 인테리어 장식으로 좋은 리스형태로 걸어두어도 아주아주 좋답니다.

 

싱그러움 가득 담고 있으며 군데군데 앙증맞고 작은 별꽃들이 피어있는 로핑~~

로핑 하나만 봐도 설레임 가득 느껴져 저는 요것만 자연스레 늘어뜨려 놓는 데코도 좋더라구요.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굵은 초록색 철사(꽃 철사 중 굵기가 좀 되는것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원 모양으로 머리 사이즈에 맞게 만든후

양 끝쪽 여유있게 만나 풀리지 않도록 돌돌 감싸 말아 준비합니다.

 

 

로핑을 철사에 돌돌돌 감사 줍니다.

이때 작은 꽃 부분들이 뒷쪽으로 숨거나 아랫쪽 방향으로 얼굴이 향하지 않도록 해 주는게 중요해요.

머리에 올려졌을때를 생각하며 작은꽃 하나하나 다 잘 보이도록 위치를 잡아주며 꼬아 주는거죠.

 

로핑작업 끝낸 후, 가장 메인이 될 살구빛 곱디고운 실크플라워 살포시 올려 놓기만 했는데

이대로도 사랑스러움 물씬~~예쁩니다.^^

올해 추세가 핑크 보다는 살구빛, 주황톤이 인기 있다며 꽃시장 플라워 샵 사장님이 힌트 주시더라구요.

 

뒷쪽에 작은 눈송이 담긴듯 한 식물과 퍼플꽃도 살포시 한쪽으로 포인트 되게 담아주었어요.

옆에 다음 선택이 되길 기다리는 꽃들도 마냥 예뻐 보입니다.^^

 

메인꽃 사랑스러운 살구빛 플라워를 중심으로 양쪽에 두 종류의 장미꽃과

퍼플, 눈송이등등...작은 꽃들로 양쪽 느낌 다르게 배치해 담아주기!!

양쪽이 똑 같은것 보다는 조금 다르게 해주는게 훨씬 예쁘더라구요.

착용 했을시 왼쪽, 오른쪽 사진에 담았을때도 화관에 보여지는 꽃이 다르면 더 예쁠테니까요.^^

여기서 중요한 점, 로핑에 담겨있는 작은 별꽃들 가려지지 않고 함께 잘 매치되도록 해주는게 중요해요.

 

자연스레 길게 늘어지도록 화이트 토션 리본묶어 화관 한쪽에 담아 주었습니다.

긴 머리에 착용하거나, 올림 머리에 했을 때,

언제든 자연스레 흘러내리며 뒷모습 까지도 더욱 멋스러우면서 사랑스럽게 표현될 거예요.

 

꽃을 피우는 꽃 만드는 작업이나,

지금처럼 꽃을 만지며 예쁘게 아이템 만드는 작업.

두가지 다 참 매력 있습니다.

저도 모르게 다소곳~ 평소보다 훨씬 여성스러워진 제 자신이 느껴지는 시간 이거든요.^^

머리에 예쁘게 올려져 불편함 없고 사진에도 화사하고 예쁘게 담길 수 있도록

나름 직접 웨딩촬영때 쓰고 촬영할 예비신부님 생각하며

정성담아 예쁘게 만들어봤는데...맘에 드실지...

막상 다 만들어 놓고 보내려고 하니 이제서야 걱정이 살짝 앞서는 건 뭔지...^^;;

하나, 또 하나 만들어 놓고 하나 더 하나 더 만들어 드리다 보니 자꾸만 늦어졌네요.

아무쪼록 맘에 들길 바라며 예쁜 웨딩 촬영하기를...^^

참!! 뒤 늦게 맞든 하나의 아이템도 곧 올려볼게요.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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