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아침고요수목원

 

 

 

 

 

꽃 보다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아마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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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

무거운 어깨의 짐마저도 잊혀 버리는 가벼운 발걸음!

 

무던한 삶 속에서의 탈출! 

나만의 여행을 즐기려는 모든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곳! 

 

고즈넉하면서도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눈을 즐겁게 해주고 풀 내음이 가득하여

콧속을 간지럽히는 자연의 향기들이 가득했던 곳!

 

바로 이곳 아침 고요 수목원이었습니다.

 

 

 

 

 

 

자연 속 풍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이라 여겨졌습니다.

사람이 자연을 버리면 자연도 사람을 버리는 법!

아끼고 잘 가꿔서 후세에게 물려줘야 하는 자연!

 

고궁 속의 유물과도 흡사한 자연!

어찌 풀이하면 사람+자연+물은 "하나"가 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배출되는 향균과 같은 존재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가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자연 속 짚 풀 정자에 앉아 쉬는 가족들의

마음마저도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

여겨지던 주말여행이었습니다.

 

 

 

 

 

햇살이 내려주다가 구름에 가려지고를

반복하던 지난 주말~~~

 

 

 

 

 

산기슭에 잔뜩 모인 꽃들과 나무들이

한 번씩 비춰 주는 햇살 빛에 방긋방긋 웃고 있음을

상상하면서 거닐어 본 날입니다.

 

 

 

 

 

자연과의 데이트는 우울증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고 하며

우리 몸속에 새로운 면역력을 길러준다고 하는데

그런 고마움을 가득 간직한 "피톤치드"의 향기 속으로

더욱 더 빠져 들고 있던 날이 바로 오늘이었나 봅니다.  

 

 

 

 

 

 

아침 고요수목원을 예전에 방문할 때는 없었던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미니어처 가든 레일이 있었습니다.

 

 

 

 

꿈과 희망을 가득 싫고 가든 사이를 누비는

기차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귀에 울리는 기차 소리에 눈길이 갔으며

증기 기관차 마냥 기차 머리에서는 연기를 뿜어 내는 모습 속에

지나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한참을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부산 삼락공원에서 보았던

보라색 코스모스가 눈에 쏘옥~~~

한 층 업그레이드된 꽃 모양새가

"이제 시작이다."라고 외치고 있는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싱그러운 식물들이 가득한 수목원의 정취!

가끔 불어오는 찬바람 속에 자연을 만끽하던 날의 발걸음~~

혹시나 대낮에 피어나는 햇살에

나뭇잎과 땅이 마르지 않을까 인공적인

물 분수가 틀어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 여행객들은 더더욱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마음까지 싱그러움이 가득해진다고 느끼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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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물결 속에 풍덩 빠져 버릴 것만 같았지만

역시나 아침 고요 수목원의 매력은 꽃 속에 있는듯했습니다.

 

낯선 이의 발걸음을

어여뿐 꽃과 함께 호랑나비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진에 안 보이지만 신비의 꽃 속에는 호랑나비 떼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사진을 오십여 장을 찍었지만 한 장만 만 쏘옥!

그것도 사진 전문가께서 보실 땐 그저 웃고 말겠지만 ^.^

 

 

 

 

 

 

 

 

이름 모를 보랏빛 꽃더미에는

꼬리가 검은 아주 작은 새들이 백여 마리가

이 꽃에서 더 꽃으로 춤을 추며 옮겨 다니고 있었습니다.

 

마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라 불리는

"벌새"처럼 보였지만

속 네이밍은 "박각시나방"입니다.

 

은근 많은 분들이 벌새로 오인하시는데

사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벌새가 없다고 하거든요!

 

 

 

 

 

물과 자연!

그리고 사진을 찍고 있는 나는 사람!

 

세 가지는 평생을 동반해야 하는 필연 사이라 여겨지던 날!

 

 

 

 

그와 함께 태양 역시 나도 끼워 달라고 조르는 것 같던 날,,,,,,

 

 

 

 

마치 숲과 꽃!

그리고 물과 햇살이 하나가 되어

거닐었던 나만의 주말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추석 당일!!

 

아침 일찍 재를 올리고~~

성묘를 다녀온 후 들리게 되었던 아침고요수목원!

희한하게도 이런 날도 사람들이 많이 찾나? 싶었던 곳~~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매력과 자연의 풍미가

가득한 수목원으로의 주말여행은~~

새삼 흡족함이 가득했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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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문의 : 1544-6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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