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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주는 특별한 의미와 혜택을 체험과 놀이로~

 

위크북이 있어서 더욱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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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단풍처럼 알록달록한 나무잎이 예쁘게 다가오는 큰 현수막.

 

Story From the Tree 특별전 나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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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누리단으로 큐레이터 활동을 모녀가 같이 하는 곳이기에 반갑고 애정어린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

 

새롭게 단장을 하고 우리들을 맞이했어요.

 

 

내년 8월 21일까지 open되어 시간도 넉넉하니  오가다가 또 들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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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단풍도 있고, 연보랏빛 소국도 있어서 벌써부터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이

 

기분이 싱숭생숭한걸요. 벌써~ 한해의 반이 후딱 지나갔구나.더  성실히 열심히 살아야지 하구요...

 

우리나라 사계절이 뚜렷하니 있어서 항상 적응하기는 쬐금 힘들어도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만끽하니 좋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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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오면 편하구요.

 

꼭 예약을 못했더라도 타임별로 다양하니 원하는 시간대에 체험하시고 싶으시면 오전에 가셔서

 

얼른 시간 찜하시길~~ 콩콩~~

 

 

 

 

 

 

 

예약후에 약속 지키시지 않으면 나중에 패널티 있으니 만약 가시지 못하시면 취소하시는 것도 기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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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공부가 제일 기억에도 오래남고 아이들에게 행복함이겠죠.

 

첨엔 약간 유아틱한 것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워크북을 보고는 참 맘에 들더라구요.

 

 

 

나무의 구조부터 우리나라에서 세금내는 나무, 벼슬받은 나무 등등

 

관련된 속담이야기도 밑줄긎기 놀이로 호기심을 끌었구요.

 

한옥을 짓는 도구들로 망치, 톱, 자~

 

이름모를 것도 많아서 같이 스마트폰 찾아보고 공부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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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를 통한 자신의 일기장형식 글 쓰는 것도 재미난 아이디어였고.

 

이리저리 만지면서 놀이터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보니 맘이 평온해지네요.

 

 

 

 

 

 

 

 

아빠랑 같이 웃고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면서 워크북을 푸는 모습~

 

참 예쁜 울 보물들이 행복한 모습이 엄마는 그렇게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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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읽어보면 학습내용도 다분히 들어있어서 항상

 

집에가면 스크랩을 해놓고 교과 공부시에 필요하면 같이 자료로 활용하거든요.

 

소중한 추억이 쌓이는 만큼 아이들의 지식과 상식도 소복히 키가 자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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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송령, 적이품송,광합성 등등 엄마도 같이 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해보면 앵두와 버찌 덕분에 아빠와 엄마도 더 넓은 세상, 배움의 길을

 

계속 같이 걸어가니 고마운 동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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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공부도 했겠다.... 나무쌓기 놀이로 도미노를 즐깁니다.

 

또르르~ 소리도 경쾌하고, 재미도 있구요.

 

특히 바쁜 아빠가 같이 놀아주니 아이들은 너무 좋아해요.  자상한 남편이 곁에 있어서 감사하고, 고맙죠.

 

 

 

 

 

 

 

톱질 해보기 쉽지않은 활동인데, 요기서 해보네요.

 

톱밥도 나오고, 아이들 손이 다칠까봐 상자안에서 고정된것은 좋은데, 생각보다 맘껏 나아가질 않아서

 

아이들이 여러차례 재도전중입니다.

 

그래~~ 오뚜기 정신이 좋지. 우리 힘들어도 다시 해보고 또 도전해보자꾸나...

 

언젠가 그 수고와 실패가 쌓여서 좋은 길로 너희들을 인도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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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질도 신기한지 여러번 합니다.

 

다만 손에 가시가 박힐까봐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조심조심해서 잼나게 놀이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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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꾸며주는 노랑빨강, 단풍잎이 화사한 나뭇그늘을 만들어주려합니다.

 

담에는 더 풍성하게 수복한 나뭇잎을 자랑하겠지요?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을 나서서 북촌나들이를 떠났어요.

 

하나의 암반을 통째로 조각해서 만들어진 북촌 8경(돌계단길) 오르내리는 재미도 쏠쏠헸구요.

 

무엇보다도 독특한 골목길 사이로 옛세월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경관과

 

아기자기한 소품파는 곳들이 눈길으 끌어요.

 

 

 

 

 

 

청와대 들어가는 길도 살짝 보이고,

 

경치가 어찌나 청명하고 고운지 서울 한복판이지만, 색다른 기분이 저절로 듭니다.

 

 

 

 

 

 

 

 

아이들과 요골목 조골목 돌아다니는 재미에 쏘옥 빠져서 사진을 찍는 것은 까묵고.

 

잼나게 쏘 다녔네요. ㅎㅎ

 

요건 예전부터 찜했던 아이언맨 usb인데, 인터넷가격보가 1만원 이상 싸서 얼른 득템하고,

 

너무 착해서 정품 맞냐고? 웃긴(?) 질문을 했더랬죠.

 

거울도 귀요미라 앵두양 선물로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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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사이로 누비고 다니면 마치 골목대장이 된듯한 착각도...^^;;

 

현대와 구시절간의 오묘한 조화가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하고,

 

암튼 볼수록 매력적인 곳, 볼매예요. ㅎㅎ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냥 사진만 찍어준다고 하공.

 

미니어처 선인장. 진짜 진짜 너무 작아서 귀엽고 앙증맞아요.

 

식물을 잘 기르면야 사줄까도 잠시 생각하겠지만, 매번 시들거리는 집안의 화초들을 생각하면....

 

에고고.... 그냥 눈도장으로 이쁘게 콩콩 찍어가자꾸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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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맘을 알아주는 아이들이 예뽀요. ^^*

 

 

북촌 나들이도 하고,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에서 나무와 일생을 동행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특별전답게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겠지요.

 

 

앵두와 버찌도 멋진 사람으로 자라나길 아빠,엄마가 곁에서 마음 담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