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 맛집, 문산역 맛집 ♩

<통큰소곱창> 메뉴가 다양하고 양이 푸짐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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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김서방이랑 오랜만에 소곱창을 먹고왔다

세차하면서 지나가다가

못보던 소곱창집이 보여서

저기 가보자 말만 해놓고 이제야 다녀온..

문산에는 괜찮은 소곱창집이 안 보여서 

소곱창 구경도 못한지​ 오래됐었는데 씬남씬남

통큰소곱창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56-20

문산터미널에서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위치에 있다.

문산자유시장과 새마을금고를 지나 약 2-3분정도 더 걸어오면 있음

보다시피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보임

퇴근하고 데리러온 서방이랑

만나서 바로 온거라 쿠비도 같이 와서

자유시장입구 바로 앞 주차장에 대고 3분정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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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료가 무료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

8시 좀 안된시간인데

벌써부터 달리는 테이블들이 보이던

통큰소곱창 메뉴판

메뉴가 완전 다양하다

소곱창을 그닥 즐겨먹진 않는 

김서방을 데려와도 메뉴 걱정할 일 없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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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트메뉴도 준비되어있고

작정하고 먹고싶을때는 무한리필도 괜찮을 듯!!!!!!

우리는 곱창, 삼겹살 등을 골고루 먹을 수 있는 모듬한판으로 초이스했다!!

​주문하고나니 나오는 기본찬들

내가 좋아하는 양파장아찌랑 두부김치, 부추무침

소금장과 소스, 쌈장도 있어서 곱창과 삼겹살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어서 서비스로 나온 순대국

체인점의 깔끔한 순대국보다는

전형적인 시장순대국맛이라고 하면 느낌 아시려나?

암튼 신랑이랑 맛있다고 공기밥 시켜서 순대국도 엄청 잘 먹은듯

지금 포스팅하면서 알게된건데

모듬한판에 피자도 포함되어 있는데

손님이 급 많아져서 깜빡하신듯????????

달라고 했으면 챙겨주셨을건데 우리도 첨와서 ..

게다가 배고파서 메뉴판을 꼼꼼히 보지않아 몰랐..

어차피 우리는 피자 즐겨먹진 않으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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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모듬 시키시는 분들은 주인님이 깜빡하셔도 챙기셔요

제 포스팅에 피자 사진은 없지만 맛있어보이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한판 나옵디다 

얼마지나지않아 나온 메인 모듬한판

아니 뭐가 이렇게 많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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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삽겹, 한우곱창, 소대창, 소막창, 염통, 삼겹살 등 푸짐하게

먹고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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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니까 얼른 불을 켜고 굽기

지글지글 소리 들으니까 배고파죽겠네 아주

 이거 직접 잘라먹는거냐고 물어봤는데 와서 도와주셨다.

바쁘지않을 때에는 직접 이렇게 잘라주시고 하는 모양

도와주시다가도 여기저기 테이블에서

계속 불러서 왔다갔다 엄청 분주해보이시길래

직접 구워먹겠다고했는데도 능숙한 손놀림으로 다 구워서 잘라주셨다!!

이런 훌륭한 안주를 두고

소주 한잔을 안할수가 없지 ♬

차 가져온 김서방은 사이다, 나는 쏘주

사이다도 시키면 캔으로 주는데 많은데 양 많은 패트병으로 줘서 좋음

집에서 걸어와도 되는 거리라 편하게 홈웨어 입고 튀어나오신 김서방 ㅎㅎㅎㅎㅎㅎㅎ

아..

난 왜 이시간에 이걸 포스팅하고있나

언제 띄울지모르지만 쓰고 있는 지금은

때마침 저녁시간이라 맛있는거 먹고싶네.. 신랑도 없는데..

가장 먼저 익어서 잽싸 먹었던 염통과 우삼겹

소금장에 찍어먹으니 어찌나 고소하던지

좋아하는 부추무침이랑 곁들여 먹으니 완전 꿀맛

소곱창을 즐기지않는 김서방이 더 많이 먹은 국내산 삼겹살

볶음김치나 콩나물이랑 함께 먹으니 일품!! ㅠㅠㅠㅠㅠㅠㅠ

막창은 김서방은 살짝 질기다했으나

소곱창 좋아하는 내가 먹기에는

다 쫄깃쫄깃하고 통통하고 너무 맛있었음

안에 떡도 들었는데 요것도 별미

요기 떠오르는 문산 맛집이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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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피자를 통으로 깜빡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나온것만으로도 둘이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순대국이 맛있어서 공기밥 두개 시켜 클리어까지 함)

이미 추가로 시킬수 없을만큼 배가 불렀지만

그래도 안 시킬수는 없다며 시켰던 볶음밥

김서방이 이거 하나 맞냐고 되물었다.

볶음밥 분명 하나 시켰는데 양이..

여기 사장님 너무 큰손 아니냐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살짝 싱거운 감이 없진않았지만

깍두기랑 곁들여 먹으니 간도 적당하고 꼬숩더라는 :)

배부르다며 나보다 먼저 숟가락 놔버린 김서방

배불러서 다 못먹고 남기고 왔는데 이제와서 아까워지기 시작함...

소곱창을 즐겨먹지 않는 사람들은

그 특유의 냄새가 싫다면서 거부하고그러는데

그런 김서방도 물론 특급칭찬은 없었지만 맛있게 잘 먹더라는

한우여서 더 그렇게 느껴졌나?

꼬숩고 살도 토실토실하고

아무튼 너무 맛있게 잘먹고 온 곳

일단 양이 완전 푸짐해서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소곱창이 아닌 삼겹살만 먹으러는 

다른 고기집도 많으니까 일부러 찾아가진 않을것 같은데

소곱창도 다양하고 즐기고, 국내산 삼겹살에 피자한판에 시장st 순대국까지!!!

이 모든걸 즐길 수 있는 모듬한판이라는 메뉴가 너무 맘에 들어서 조만간 다시 찾을듯하다!!

그때가면 피자 꼭 챙겨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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