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제주도 우도에서 1박2일 휴가를 즐겨요!
| 여행지 | 우도 | ||
|---|---|---|---|
| 제주 제주시 우도면 | 전화 | ||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이 많죠?
해외로 나가기는 왠지 부담되고
가까운데로 가자니 또 왠지 아쉽고,,,
그럴땐 우리나라 제주도 우도로 휴가 다녀오시는것도 좋아요!
바다색이 정말 이쁘거든요^^
제주도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성산항쪽으로 가는 버스가 있답니다.
조금 더 여유가 있는 일정이라면 중간에 세화리라는 마을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하시면 더 좋아요^^
세화리 마을은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쁜카페도 있구요 바다가 정말 맑고 투명하거든요,
세화리 마을 바닷가 풍경입니다.
바다색이 정말 이쁘죠?
자 이제 우도로 갑니다.
제주공항에서 성산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합니다.
그냥 물어보시면 제주분들이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교통카드만 있으면 갈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렌트를 하시면 더 편하게 갈수 있다는 사실!
제주 선박과 배시간표 관련정보는>
<소라반점>
우도 천진항에 내리자마자 보이길래 배가 고파서 들어간 첫집.
우도 해물짬뽕을 꼭 먹어봐야 한대서 들어갔는데
한치가 한마리씩 올려져 나옵니다.
저는 해물 짜장. 신랑은 해물짬뽕!
각각 8000원, 12000원 이었던거 같은데
일반 가격의 두배이상이죠.ㅠㅠ
한번쯤은 먹어볼만 해요!^^
우도피아팬션
일단 숙소엘 먼저갑니다.
해변가랑 30분가량 떨어져 있다는데 걷기엔 좀 무리가,,,ㅠㅠ
렌트를 하고 와야 했다는 생각을 뒤늦게!
그래도 팬션을 예약하고 왔더니
팬션 사장님께서 차로 데릴러 와주셨어요,
그리고 운좋게도 사장님께서
요런 재미난 카트레이서 차를 빌려주셨네요,
기름값만 좀 내고 빌렸답니다.
차를 타고 일단 바닷가로 나갔어요,
차가 어찌나 요란하게 달리던지 의도치않게 계속 주목받았네요,ㅋㅋ
우도피아 팬션 자세한 정보는>
하하호호카페
우도에서 젤 이쁜 바다가 바로보이는 카페에요,
자전거를 빌리거나 전동차를 빌려 타고
바다를 달리다보면 만나게 된답니다.
이뻐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요,ㅋㅋ
바닷가 바로 앞에 이쁜 자리들이 많아요,
커플들이랑 대학생들이랑 친구들이랑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십니다.
여기 땅콩아이스크림이랑 마늘아이스크림이 유명하구요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주시는 수제버거도 꼭 맛보고 와야해요^^
저는 마늘아이스크림을 시켜먹었는데
다시 맛보고 싶은 정말 기가막히게 맛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카페 실내도 무지 분위기 있어요,
바다에는 해녀들이 물질하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숨비소리도 들려요^^
우도는 한두시간이면 섬을 한바퀴 휘이 돌아볼 수 있어서
사람들이 자전거나 전동차를 빌리는데
좋기는 한데 여유가 좀 없어서 아쉽기도 한 교통수단이에요,
하하호호카페 사이트>
http://www.snname.com/wdhahahoho/
다시 차를 타고 달리다가 만난 하고수동해수욕장!
우도는 서빈백사 해수욕장이 유명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하고수동해수욕장이 정말 좋았어요,
물도 너무 맑고 얕고 모래도 깨끗하구요!
물속이 훤히 들여다 보여서
사랑의 하트로 만들어봅니다.
하트가 왜 잘 안되죠?
ㅋㅋ
너무 이쁜 해수욕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팬션에서 돗자리를 빌려왔는데
분위기가 확 사네요,
바다에 뛰어 들어 물놀이를 합니다.
참,이곳은 자리값을 받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하고수동 해수욕장 안내>
하고수동 해수욕장앞 마를린먼로라는 카페가 있어요,
잠깐 물놀이를 했다면 이곳에서 발을 씻을수 있구요
화장실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물론 커피 한잔 사먹거나 맥주한잔 마셔줘야하지만
알아서 눈치껏!
ㅋㅋ
우도는 여기저기 온통 올레길이에요,
마침 꽃이 한창 피던때의 우도 올레길도 좀 걸어봤는데
너무 한적했어요,
사람들이 살기는 하는지,,,
하지만 현무암 돌담길은 정말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
비양도
제주도의 섬안의 작은 섬 비양도에 잠깐 머무릅니다.
비양도> 비양도라는 이름과 관련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어느 날 중국 쪽에서부터 커다란 봉우리 하나가 큰 소리를 내면서 날아오고 있었다고 한다. 그 소리에 놀란 한 여인이 그 장면을 보고는 ‘산이 날아온다’라고 소리쳤는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한림 앞바다에 뚝 떨어져 섬이 되었다고 하는 내용으로 화산 폭발과 관련해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비양도에는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자동차이다. 섬의 둘레가 3㎞ 정도밖에 되지 않고 또 마을이 제주를 바라보는 작은 항구 주변으로 옹기종기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가 없단다. 비양도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고현정, 조인성, 지진희 주연의 드라마 「봄날」이 촬영되면서부터로 항구에 그것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배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가면 비양분교가 있는데 드라마에서 보건소로 나왔던 건물이다. 운동장이 검은색 흙으로 깔린 것이 이곳이 화산섬임을 실감하게 한다. 항구에서 왼편으로 대부분의 집들이 모여 있으며, 마을을 벗어날 쯤에 비양봉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비양봉은 화산 봉우리로 정상까지 금방 오르는데, 이곳에 오르면 멋진 바다경치와 함께 제주도 안에서는 한눈에 담기 힘든 한라산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양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010. 1. 15., 마로니에북스) |
비양도를 마지막으로 섬 일주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우도에서는 비양도로 연결된 찻길이 있어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1491888
해변가에 조명등이 하나씩 들어오니
꽤 운치있네요^^
숙소로 다시 돌아오니
숙소가 화려하게 변신을 햇더라구요 ,
그리고 음악이 엄청 흘러나옵니다.
숙소앞 수협에서 고기를 사다가
숙소앞 피크닉 테이블에서 구워 먹었어요 ,
신나는 음악과 함께 먹으니 정말 맛나요^^
아침에 새소리에 잠을깹니다.
팬션에 꽤 넓은 호수와 정원이 있거든요,
어제의 숙취를 해소하러 식당으로 갑니다.
<우도해광식당>
아침 해장용으로 그만인 보말전복칼국수!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
첨엔 이게 뭔가 싶은 색깔에 의아하게 되지만
살아있는 전복을 하나하나 익혀 건져 먹을땐 입에서 살살 녹구요
다 먹고 국물에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넣어 끓여 먹으니
그 맛이 또 끝내줍니다.
보말전복칼국수는 10000원
공기밥은 2000원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
첨엔 이게 뭔가 싶은 색깔에 의아하게 되지만
살아있는 전복을 하나하나 익혀 건져 먹을땐 입에서 살살 녹구요
다 먹고 국물에 공기밥 하나 추가해서 넣어 끓여 먹으니
그 맛이 또 끝내줍니다.
보말전복칼국수는 10000원
공기밥은 2000원
우도봉에 오르기전
한라봉으로 만든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꼭 맛보세요,
만들어 주시는분이 참 재미나고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요!
커플이 나눠 먹을수 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밥을 배불리 먹고 우도봉에 오릅니다.
오르막이 좀 힘들긴 하지만 잠깐만 힘을내면 멋진풍경과 만나게 된답니다.
우도봉> 제주도 동쪽 끝에 있는 우도(牛島)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우도는 소가 누워 머리를 든 형상을 한 섬인데 오름 남쪽에 위치한 정상부를 소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우두봉(牛頭峰) 또는 쇠머리오름, 소머리오름, 우두악(牛頭岳)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른다. 우도 사람들은 섬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섬머리 또는 섬머리오름, 도두봉(島頭峰)이라고 한다. 우도의 봉우리라는 의미로 우도봉(牛島峰)이라고도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두봉 [牛頭峰] (두산백과) |
우도봉이 소머리를 닮았다고 하는데
우도봉을 내려와서 바라다 보면
정말 소 머리가 보인답니다.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화속 설문대할망!
소망항아리에 소망을담아
동전도 던져보구요 ,
우도 올레길을 따라 우도등대공원으로 내려갑니다.
오름에 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정말 이쁘구요
눈이 다 시원해지는 초원이 펼쳐져요,
승마도 즐길 수 있구요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찰칵!
우도봉이랑 등대공원 참 좋아요!
풍원
우도봉을 내려와
우도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한치주물럭과 한라산 볶음밥을 먹었답니다.
우도 땅콩 막걸리와 함께!
한치주물럭은 14000원
한라산 볶음밥은 3000원
우도 땅콩 막걸리 4000원
한라산 볶음밥은 3000원
우도 땅콩 막걸리 4000원
한라산 볶음밥은 직원분이 한라산이 생겨난 이야기를 참 재밌게 풀어주는 퍼포먼스를 해요,
한번쯤 먹을만해요^^
풍원 사이트>
이제 짐을 챙겨 숙소에서 나와 배를 타고 성산항으로 갑니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성산일출봉도 꼭 한번 올라보세요!
성산일출봉
매표소에서 표(성인 2000원)를 끊고 들어갑니다.
오르는길과 내려오는길이 달라서
통행에 불편함은 없구요 ,
멋지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좋아요^^
성산일출봉 자세한 정보>
http://jejuwnh.jeju.go.kr/contents/index.php?mid=020202&sso=ok
계단을 오르다보면
꼭 설문대 할망을 닮은 바위들을 만나게 되요,
기암괴석이 어쩜 이리 잘 깍였는지,,,
오르는길도 이쁘지만 내려가는길은 정말 장관이랍니다.
놓지지 마시구 꼭 들러보시길요^^
참, 꼭대기에 오르시면 무료 해설 해주시는분도 계세요!
성산항에서 제주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
마지막으로 전복죽을 먹습니다.
사실 우도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3박4일쯤 일정을 잡고
첫날 제주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튿날 우도에 들어가서 이틀을 묵고 마지막날 아침에 성산항으로 나와
성산일출봉에 오르면 좋아요,
^^
제주도도 그렇지만 우도도
다시 가고 싶을정도로 이쁜 섬이에요,
특히 푸른 바다가 너무 이쁘던 하고수동 해수욕장에서만
죙일 보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