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친정 남동생집 프로방스풍의 팬션 분위기 나는 나무 대문을 만들었어요!!

 

 

 

 

 

​남동생집은 개인주택인데 대문이 없어요!

울 올케가 아이들 없을땐 몰랐는데

아이들이 태어나고 보니 길가옆이라 대문 없는게 조금은 불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마당에서 두녀석 가끔씩 놀다보면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순간 순간 길가 옆으로 달려나간다고

어린이집도 있고 하다보니 차도 많이 다니고

불안불안하다고 해서 조그만 문이라도 있으면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어

대문 만들어 줘야지 하고 생각만 1년 넘게 하고 있었던거 있죠.

그리고 1년 넘게 생각만 하다 드뎌 대문을 만들게 된거에요.

 

 

 

 

 

 

 

 

 

나무 대문을 만들기 위해 페인트인포에서 준비한

방무목과 오일스테인 그리고 경첩과 장금장치도 준비했어요.

 

 

 

 

 

방부목을 문사이즈 맞게 맞춰보았어요.

방부목은 목재가 외부의 습기나 해충 등으로 부터 썩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부처리 한 목재로 실외 정원이나 테라스, 박다재 등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종이상자를 아치형으로 잘라주고

문 상단에 아치형으로 그려주고

가로로 받쳐줄 부분도 문 사이즈 맞게 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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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기로 절단작업해주고

절단한 부분만 사포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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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원형 문 절단 작업까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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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목 20T 12*100cm 11장 세로사용 (6장은 타원형모양으로 재단)

12* 65cm 4장 (가로사용)

12* 53cm 4장 (가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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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 튼튼하게 고정시키기 위해 전동공구에 이중기리 장착 후 홈파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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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로 가로 방향 목공본드 발라 붙여주기.

페인트인포 파텍스 빨리 굳는 본드를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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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본드가 굳을때까지 무게가 있는 물건으로 눌러주기

 

 

 

 

 

 

드릴비트를 장착해

홈에 맞게 피스 박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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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페인트인포 본텍스 오일스테인도 문에 꼼꼼하게 칠해주었어요.

오일스테인은 자외선에 의한 탈색변색 방지 목재방부 방충 청태 방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발라주는것 정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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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자외선에 손상되지 말라고 오일스테인 작업 3번 해주었는데

재도색은 완전히 마른후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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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스테인 발라주고

마르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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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둥을 만들기 위해 튼튼한 나무목재에 드릴로 구멍을 내주었어요.

앙카로 고정시켜 줄거거든요.



 

그리고 문 콘크리트 벽에 드릴로 구멍을 내주고

앙카를 넣어줍니다.

나무를 부착해주고 앙카로고정시켜 줍니다.

앙카볼트로 고정시켜 주면 웬만한 무거운 물건도 끄떡없이 버티거든요.

발로 차도 바람이 불어도 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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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코리트 벽에 앙카볼트로 고정하기 위한 작업은 정말 쉽지 않거든요

힘이 있어야 해서 웬만한 힘으로는 앙카를 박고 고정시켜는 작업은 여자의 손으로는 쉽지 않아요

주는사랑도 이작업은 남동생이 해준거랍니다)

앙카 작업은 힘있는 남자의 손길이 필요해요

주부인 제손으로는 혼자서 하기 쉽지 않다는점~ ㅠㅠ

그리고 앙카 고정 후 볼트가 많이 튀어 나왔다 싶으면

그라인더로 잘라주며 되는데

그라인더로 날리는 작업은 남동생이 시간나면 나중에 하시겠다고 해서

그라인더 작업까지는 제가 생략하는걸로~ ㅎㅎㅎ

물론 그라인더 작업은 여자분들도 어렵지 않다는 점~~

 

 

 

 

 

 

경첩도 문에 다는 아주 튼튼한 경첩을 준비해

상단. 중간. 하단 3곳에 부탁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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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잠금장치도 고정시켜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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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대문에 문을 연결해 줍니다.

 

 

 

 

 

 

이렇게 해서 드뎌 드뎌 프로방스풍의 문을 만들어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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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색 톤이 도는 방부목으로 만든 나무대문 이쁘지 않나요~

 

 

 

 

 

 

 

집 안쪽에서 문 활짝 열어 놓고 본 풍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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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없는것보다 있는것이 훨씬 분위기 있어 보이죠.

 

 

 

 

 

 

 

  잠금장치 까지 달아 문을 걸어 둘수도 있어요.

 

 

 

 

 

 

 



 

문이 있어 울 어린 조카들 그냥 밖으로 튀어 나갈일 없겠죠 ㅎㅎㅎ

차가 다녀도 조금은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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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형이라 더 예쁜것 같아요.

대문 없는것 보다 있는것이 훨씬 분위기도 있고

괜찮지 않나요!! *^^*

1년 넘게 친정집 대문 만들어 주자 생각만 했는데

드뎌 만들어 주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긴 한거 있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