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나무로 만든 주사위

어떤 숫자가 나올까???

자투리 나무로 만들어준 주사위랍니다^^

자투리 나무도 활용하고..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한~!!

놀이용 장난감이랍니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 아이와 놀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보세요.^^

메르스로 휴교 중인 딸아이

친구들도 못 만나고

밖에 외출도 삼가야 하니

아주 몸살을 앓아요..ㅋㅋ

이럴 때 엄마표 장난감으로

아이와 함께 게임도 해보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주사위 만드는 과정

난아도: 하

재료: 자투리나무, 스테인,매직펜,레터링지

도구: 톱,사포,스펀지,칼

 

자투리 나무를 잘라 준비해줍니다.

 

아이가 사용할 거니 꼼꼼하게 샌딩 해주세요.

 

먼저 스테인을 한번 발라줍니다.

(색상은 생략하셔도 좋으나

알록달록하면 더 예쁘게 된답니다..)

 

레터링지로 숫자를 새겨넣어줍니다.

 

매직 펜으로 점을 찍어 숫자를 표시해줍니다.

 

전 다시 한번 스테인을 살짝 칠해주었습니다..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은 칼로 다듬어 주세요..

 

초간단하게 완성한 주사위입니다..

귀엽고 깜찍하죠^^

 

레터링지가 없어도

매직 펜으로 숫자를 새겨 넣어도 되고~

너무나 간단한 놀이용 장난감이 완성..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자투리를 활용하여 만들어주니

더 정감이 가고 좋습니다..

 

하나 사고 말지?

네네 그냥 완제품을 사셔도 좋지만

diy 취미인 저는

이렇게 놀이용 장난감도 가끔 직접 만들어줍니다..

직접 만들어주면

아이는 우리 엄마가 만들었어~!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아주 뿌듯해합니다.

사소한 일상이지만 아이는

왠지 모르는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아요..

이런 기분에 자꾸 아이용 소품이나 가구를 만드는 거겠지요.

 

오늘도 휴교인 울 꼬맹이

아침부터 엄마랑 만들기 하자고 조르고 있습니다.ㅋ

하루 종일 엄마는 놀아주느라 급 피곤이 몰려오고..

그래도 어쩌겠어요..

엄마표 놀이용 장난감으로 오늘 하루도 열심히 놀아줘야죠^^

언제 끝날지 모르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오늘도 신 나게~

행복한 하루 시작합니다.

이상 13월의블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