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는 다리운동 / 아산 여행/ 아산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두 명이 타면 비싸고, 네 명이 타면 착한 금액!!

그렇담, 주변에 커플끼리 온 사람 있어서, 함께 타자고 제안한다면?

착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여기서 문제는 뒤에 앉은 커플은 앞에서 안 볼줄 알고,

페달을 덜 돌리게 된다.

은근 짜증 나니깐 제값 주고 그냥 둘이 타고 말지라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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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봄날 아산을 찾아서 한 줄로 정의를 내린다면?

산뜻한 바람, 꽃들이 반기는 곳,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독특한 체험! 짜릿한 경험~ 부담 없는 다리운동!

이번 아산 여행에서는 레일바이크도 즐기게 되었는데요!

나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산 레일바이크의 장점이라면,

크게 다리의 부담이 없기에 다리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예전 문경에서는 거의가 수동식이라 다리가 후들후들 ㅠㅠ

하지만 아산 레일바이크 코스가 원만하여 약간의 페달만 돌려준다면,

즐거운 체험을 선사해 줍니다!!

 

미친 듯이 페달을 밟아도 보고, 오르락내리락 했음 하는 바램이지만,

원만한 코스라서 적당한 다리 운동!!

천천히 가다 보면, 앞 차와의 간격이 벌어집니다. 그때엔 힘껏 페발을 밟아 봅니다 ^.^ 

아산 여행을 하게 된다면 레일바이크는 필수 코스!!

협동심도 길러 보는 시간으로서 주변 경치도 즐감 하는 시간..

중간에 무성하게 자란 두릅나무를 보았는데, 마음 같아서는

잠시 멈춰서, 살짝 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ㅠㅠ

아~~~ 다음번 이 시기에 아산 여행을 가게 된다면 잘못사는 무조건 초장을

들고 갈 예정입니다. 두릅 사냥 ^.^

작은 철교를 건너는 코스가 있습니다.

복장은 고등학생인데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특히나 귀는 왜 이렇게 크던지~~

이 학생은 나중에 어른에 되어 대성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고요!

(낚시 광으로~~~)

앗... 아버님도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철교 아래 물을 내려다보니,

과연 물고기가 있을까?라는 미심쩍은 생각도 가져 보고~~~ ^.^

앗~~ 이건 뭔가요?

학인 가요? 아님 백로?

다리를 자세히 보니, 철근 다리입니다.

혹시 로봇 다리? ^.^

레일바이크의 페발을 돌리면서 달리던 중 우연히 보게 된 장면!!

누나 두 분이서 컨테이너 건축물에 벽화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아산 레일바이크를 이용한다면, 한가지 업무가 더 늘어났네요!

두릅 사냥 그리고 완성된 벽화 감상 ㅎㅎㅎ 

철길을 달리고 있노라면, 밭이 인사를 하고, 산이 인사를 합니다.

시골 풍경인 한 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산 레일바이크 코스~~

하나둘씩 출발하였던 열차들이 출발 코스로 돌아오는 시점~~!!

왕복 5.2 km라고 하는데, 약 40여 분간 경치를 감상하는 시간이 왜 이렇게 짧게 느껴지던지~~~~!!

왕복 오점 이키로 미터!

시골 풍경과 데이트를 하는 시간은 40여 분!

생각보다는 빨리 끝났다는 느낌은 뭘까요?

그만큼 주변 경치를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지를 몰랐다는 이야기겠지요?

서울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경치를 감상하는 시간.

부담 없는 다리운동!

페달을 밝으며 철길을 달리는 것은 새로운 감성이자,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따사로운 봄날 느끼는 시골의 파릇파릇한 풍경은 제게 있어서 또 하나의 "정신적 힐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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