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으로 초간단 수납함으로 리폼

봄비가 내리는 아침이예요.

어제부터 내리는 봄비.... 봄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차가운 온기도 건네주고 가네요.

비 내리는 월요일 소소한 꼼지락으로 작은 선물을 만들었답니다.

아는 지인분 집에 가니 아이들 문구류를 상자에 보관해서

사용하려고 찾다보니 눈이 동그레지네요.

소소한 리폼이지만 지인분에게 필요 할 것 같아 집에 있는

깡통을 집합시켜 수납함을 만들었답니다.

< 깡통으로 초간단 수납함으로 리폼 >

간단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시트지와 패브릭을 사용해

수납함을 만들어 보니 웃음이 ~~~

 분위기가 전혀 다른 요 두가지의 느낌 ㅋㅋㅋ

 

 

리폼이 생활이 되다보니 많은 분들도 공감 하실 듯....

요런 깡통을 버리지 못 하고 쟁여 놓아요.

오늘같이 깡통리폼이 생각 날 때 창고에서 쟁여 놓은 깡통을 가지고 오는 하이디랍니다.

< 리폼전 >

 

지인에게 얻어 온 상태 좋은 깡통이랍니다.

시트지 작업을 좀 더 쉽게 하는 방법은 깡통에 분무기를 뿌려주세요.

 

깡통사이즈 보다 1cm 크게 블랙시트지를 오려 붙여주세요.

분무기를 뿌려 시트지를 밀면서 붙여주면 울지 않고

깔끔하게 붙여 준답니다.

 

커터칼로 여유분 시트지를 정리해 주세요.

 

 

심플하게 리폼해주고 싶어 주섬주섬 뭔가를 찾고 있는 하이디....

영문 레터링지와 숫자 레터링지로 포. 인 .트.

 

아니벌써~~~깡통 두개의 리폼이 끝났습니다.

 

남은 두개의 깡통을 리폼하기 위해 자투리 원단을 꺼내왔습니다.

 

깡통에다 직접 딱풀을 꼼꼼히 바르고 있어요.

사이즈에 맞게 미리 잘라 둔 원단을 꾹꾹 눌러 붙여주고

하이디는 다리미로 한 번 다려 준답니다.

 

패브릭을 붙인 깡통에 던에드워드 투명바니쉬를 발라주는 센스~~~

코팅된 느낌으로 오래 사용 할 수 있는 장점과 물에도 강해요^^

 

요 깡통의 단점은 날카롭고 위험한 윗 부분 ㅠㅠㅠ

블랙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해 윗부분을 둘러 붙여주세요.

 

가위질을 내서 안쪽으로 쏘옥 붙여주면 잘 붙어 좋아요.

 

깡통들아! 집합^^

두개는 심플하게 리폼하고 두개는 개성있게 봄이 느껴지네요^^

 

 

넉넉한 깡통은 꽤 많은 문구류도 수납되어 흐뭇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위, 풀도 수납하고요~~~좋다 좋아^^

 

 

지인분이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패브릭으로 리폼한 깡통이랍니다.

화사하고 예뻐~~~~

 

때론 화분을 넣어두는 수납으로도 오케이~~~~

 

 

비 내리는 날 물감이 아닌 시트지로 작업하니

간편하고 좋아요.

헤헤 요러니 요 깡통을 버리지 못 하고 쟁여 놓나봐요.

간단하게 예쁘게 리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