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맛집   서지스테이크  술맛도는 분위기`

 스테이크 하면 와인한잔 생각이 나건만 여기는 소주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이당.

작년에 처음왔다가 서민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쏙들어 다시 찾게된 남영동 맛집 서지스테이크

 

서지스테이크에서 스테이크를 먹을때는 칼이 필요없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소고기 안심부위와 각종야채, 햄, 소세지

거기에 비법 마늘가루를 듬뿍 뿌려 먹게 된다.

 

​지하철 숙대입구역 남영역에서 가까운 위치에

남영동 스테이크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지금은 서지를 비롯 몇몇군데만 남고 많이 없어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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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로드에도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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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와 나이프 대신 숟가락 젓가락만 있으면 되는곳

메뉴는 모듬스테이크 베이컨, 소세지, 부대찌개등

 

서지스케이크 영업시간 확인 ▲

휴무일은 첫째, 셋째 일요일

 

세월이 느껴지는 분위기

역시 술한잔 마실려거든 땅바닥에 철푸덕 앉아먹는게 좋다

 

가격

횡성한우를 사용하는 스테이크 대중소로 나뉘어져 있어 인원수에 따라 주문하하면 된당.

술안주로 좋은 부대찌개도 원래 2인분씩 주문 가능한대

모듬스테이크 주문시 1인분만 주문도 가능 (먹어보고싶다...)

중짜와 소짜는 고기양차이와 햄 한종류가 추가되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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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 별거 없어 보이지만 부추무침이나 무말랭이가 느끼할때 먹으면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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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스테이크 中

소고기안심, 베이컨, 소세지 2종류, 햄, 새송이버섯, 양파, 감자

먼저 달궈진 팬에 버터를 두르고

스테이크를 올려주신다

(비쥬얼만 봐도 먹음직 )

 

한우 안심^^♡

 

나머지 재료들을 팬에 다 올려주신다.

순식간이라 사진찍을새도 없이 연사로 계속찍었다 흐흐..

버터에 고기 햄, 소세지... 고칼로리 돋지만 그야말로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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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살포시 꺼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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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고

칼이 아닌 가위로 썰어먹는 남영동 맛집 서지스테이크

끝이아니다  마늘가루를 듬뿍 뿌려주시는데 요게 또 감칠맛 업!

 

뒤적뒤적.

​소고기는 많이 익히면 질기기때문에
살짝 익혀 가장 먼저 먹어준다

 

스테이크 소스에 콕 찍어서...

 

살살녹는맛 부드럽다 ㅠㅠ

 

고기도 맛있지만 치즈가 들어간 소시지가 서지스테이크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잔슨빌소세지랑 비슷한 맛이다 짭짤하고 탱글탱글한 식감!

 

모듬스테이크 소짜와 중짜의 차이 : 고기양과 위의 햄이 있고 없고

중짜에만 들어있는 햄 짭짤한맛.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 (x)

햄위에 스테이크 있다 (ㅇ)

 

굉장히 부드러웠던 안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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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남영동 맛집

소주잔 가득 채워 짠하고 안주 먹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한잔하기 좋은곳

 

베이컨

 

새송이버섯도 잘구워져서 맛좋고

이번엔 개운하게 소맥으로

 

볶음밥은 필수다.

버터와 각종 기름들에 볶아진 볶음밥이 맛이 없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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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조금 남겨놓고 같이 볶아 달라고 하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고

우리는 반찬으로 나온 부추무침도 넣어서 같이 먹었다.

술맛도는 남영동 맛집 서지에서 한잔 한후 2차를 떠났다.

서지스테이크는 한우 안심과 각종 햄 소시지 까지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 없는곳이다.

기름진 음식먹고 싶을때 편안한 분위기에 한잔하고 싶을때 생각나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