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라인업 확정. 모델 남주혁 배우 김소현 비투비 육성재(왼쪽부터)가 KBS2 '후아유-학교2015' 출연을 확정했다. / 더팩트DB

'후아유-학교2015' 풋풋한 얼굴들 출연 확정

배우 김소현(16) 모델 남주혁(21) 비투비 육성재(20)가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로 안방극장에 등교한다.

1일 '후아유-학교2015' 측은 "KBS 학원물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인 '후아유-학교2015'를 책임질 남녀 주인공에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왕따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강남의 명문고 세강고등학교의 퀸카로 뒤바뀌는 이은비 역을 맡았다.

남주혁은 8등신 몸매로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라이징 스타 한이안 역으로 캐스팅됐다.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수영 천재다. 겉으로는 차갑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속정이 깊고 다정한 반전 매력을 가졌다.

육성재는 '훈남' 외모와 4차원 매력으로 똘똘 뭉친 공태광 역을 연기한다. 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성격으로 학교를 주름잡는 세강고등학교의 시한폭탄 역을 한다.

'학교' 여섯 번째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 남주혁 김소현 육성재(왼쪽부터)가 학원물 '학교'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 YG케이플러스, 싸이더스 HQ,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소현은 실제 10대 후반이며, 남주혁과 육성재 역시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 초반의 배우들이어서 더욱 리얼한 연기와 현실적인 학교 이야기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학교'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구성과 이야기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시청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교 시리즈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역대 시리즈를 통해 조인성, 장혁, 하지원, 임수정, 이종석, 김우빈 등 수많은 톱스타를 배출해낸 바 있어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역시 이들의 계보를 잇는 스타덤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후아유-학교 2015'는 '블러드'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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