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의 연인 수지와 박민영 다른 점은? 이민호(가운데)가 수지(오른쪽)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전 연인인 박민영(왼쪽)과 열애사도 관심을 받고 있다. / 더팩트DB

이민호의 여인들, 수지와 박민영 어떤 점이 비슷할까?

배우 이민호(28)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21)와 예쁜 사랑을 가꾸고 있다. 한류 스타와 '국민 첫사랑'의 만남인 두 사람의 열애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지난 2011년 배우 박민영에 이어 4년 만에 아이돌 가수인 수지와 두 번째 공개 열애를 시작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민영과 수지는 모두 하얀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모의 스타다. 박민영은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시작으로 KBS2 '성균관 스캔들'을 거쳐 인지도를 쌓았다. 수지 역시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한 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두 사람은 모두 이민호와 열애를 막 시작한 초기에 데이트 장면을 담은 사진이 보도되면서 열애를 인정하게 됐다는 공통점도 있다.

반면 박민영과 수지의 차이점도 있다. 박민영은 이민호와 SBS '시티헌터'에서 연인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있다. 이 인연이 발전해 드라마를 벗어나 실제 커플로 거듭났다. 하지만 수지는 이민호와 만남의 연결고리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또 이민호는 박민영보다 한 살 어린 연하 남자 친구였지만, 수지보다는 7살 많은 듬직한 연상 연인이라는 점도 다르다.

한편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23일 "이민호와 수지가 조심스럽게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1개월차 연인이라고 인정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가 국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보도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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