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쏙~~드는 예쁜 꾸밈디자인 패브릭으로 꾸미는

나만의 손뜨개 액자 프레임

딱 내 스타일~^^

볼때마다 기분좋아지는 내 스타일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 입니다.

​

한땀한땀 간단한 작업이라도 공들임이 더해지고 나면

볼때마다 더욱 특별해지며 만들때의 즐거움까지 기억되어

나에게 소중함으로 일상속에서 함께하게 되거든요.

​

맘에드는 패브릭에 한땀한땀 손뜨개로 프레임을 만들어

소박하지만 조금은 특별한 나만의 액자로 탄생시켜 놓으니

​

몇번의 사부작 거림으로 맘에들게 나온 모습에 감사함이 들고

사진 찍는 동안의 햇살 한줄기가 예뻐 또 감사함이 드는 시간이였어요.

왜 기분 좋을땐 다 예뻐 보이고 좋고 막 신나고 그렇잖아요.^^

​

작은것 하나라도 예쁜것 있으면 막 신나고 기분 업~되는

​

나이가 들어도 내 스타일을 만나면 마냥좋은 뇨자 거든요.^^;;

​

 

happy book cover

꾸밈디자인 아트웍 패브릭

​받아보자마자 예쁜 색감과 좋아하는 풍의 일러에 씨익~미소가 먼저 번지고

늘 맘속에 담고있는 나의 로망인 여행과 최대한 편안함으로 즐기는 티타임과 함께 이뤄지는 독서.

당연히 그 옆엔 울 짜미양도 있어야 하구요,음~~달달한 먹거리도 빠지면 안되요.^^

ㅎㅎㅎ 딱 내가 좋아하는 상황이 그대로 패브릭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니 내 스타일~~맞아요.^^

 

행복이 담긴 그림은 책 커버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라

2015년 들어서며 새롭게 사용하기 시작한 하드표지로 된 스케쥴러에

예쁘게 앞뒤로 리폼해 담아줄까 생각도 했었지만,

1년 보다는 더 오래오래 걸어 두거나 툭~ 가볍게 탁자위에 놓아두고 자주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편안함이 담긴 액자를 만들면 좋겠다 싶었어요.

도안도 안 만들고 바로 어정쩡 남은 2mm 펠트 들고는 재단들어 갔답니다..ㅎ~

 

뜨개질에 재미 푹~빠졌으니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패브릭과 뜨개 접목!^^

​

니트러브에서 들인 뜨개실 헤라코튼 중 패브릭과 어울릴만한 실들 골라놓고

이 중에서 또 가장 잘 어울릴만한 뜨개실 골라봤어요.

 

​

​니트러브 헤라코튼 - ​러브토마토와 베이비그린~

뜨개실 이름이 어쩜 이리도 예쁜죠.^^

​

인형뿐 아니라 블랭킷 만들때 사용하기 좋은 헤라코튼 패브릭과 비슷한 컬러의 뜨개실로 골랐어요.

​

​ 

니트러브

http://www.knitlove.co.kr/

 

 

​

​
 

2mm펠트와 패브릭 움직이지 않도록 시침질 해주고

헤라코튼으로 버튼홀 스티치 까지 해준 상태 입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심플하게 해 줄거라 촘촘하게 버튼홀 스티치 해 주었는데..

자연스레 셔링이 진것 처럼 물결이 나오니 예뻐요 예뻐^^

 

코바늘로 만든 손뜨개 프레임~아기자기한 맛이 더해져

예쁜 나만의 뜨개액자 탄생 되었습니다.

헤라코튼 러브 토마토 뜨개실이 요렇게 예뻤나 싶을 정도로 패브릭과 딱 세트 느낌이 나니 맘에 쏙 들어요~~^^

 

정말 작은 공들임 하나에 맘에 들게 완성되니 마냥 좋습니다.

​

꾸밈 장식을 더 더해주지 않고 스티치를 넣지 않아도

이대로도 충분히 맘에들게 잘 담겼어요.

가끔은 절제도 필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간입니다.

 

​

​햇살 한줄기에 더욱 예뻐 보이는 코바늘 손뜨개 프레임~

​

도톰한 2mm펠트가 뒷지로 튼튼하게 담겨 도톰하니 느낌도 좋아

액자로 사용하다가 티매트로 사용해줘도 손색 없을듯 해요~^^

 

그래서 끈은 여유있게 길게 놔 두기로...

평소 그냥 탁자에 올려놓고 티매트로,혹은 작업할때 놓고 사용하다가

​

벽에 걸땐 살짝 앙증리본이 나오도록 귀여운 느낌담기에 묶어주려고 해요.

 

오랜만에 사부작 예쁜 패브릭 갖고 놀아봤으니 울 이웃님들께도 소개 해드려야죠.^^

바로 오늘 21일 10시에 오픈하는 신상 happy book cover !!

​

총 여섯종류로 만날 수 있는데요 세개씩 따로 각 A타입과 B타입으로 나뉘더라구요.

​

제가 사용한건 happy book cover-A

 

​

꾸밈디자인 

http://ccumimdesign.com

​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많다는건 참으로 좋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달달한게 자꾸만 땡기다 보니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티타임과 간식도 그냥 놔둘수는 없을듯 하구요^^

요 예쁜 원단이야 말로 같은 방식이지만 조금은 다르게 해서 티매트로 사용하면 좋을것 같아

조만간 또 사부작 거림 해줘야 겠네요~

완성하면 예쁘게 담아 올려볼게요~^^

오늘도 많이 웃는 날 되세요!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 세상~

http://blog.naver.com/flute8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