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놀이공간으로 꾸며준 베란다 인테리어

달콤 새콤한 맛이 풍기는

베란다의 모습입니다.

올해 내내 작업한 아이 놀이용 가구들로

채워진 베란다..~

기본적인 가구들의 컨셉은 화이트로 칠해주고,

놀이용 가구나 소품들은

블루를 기본으로

 비슷한 느낌의 색상들로 칠해주었습니다.

대신

포인트만 노랑이나 주황색을 사용해주었지요~

지난번 방송 촬영 시

살짝이 맛본 모습이기도 하는데요..ㅋㅋ

스튜디오 같다는 전현무씨 말처럼

놀이용 공간만큼은 좀 컬러플하게~!

경쾌한 느낌으로 꾸며주었답니다.

 

가장 먼저 베란다에 데크를 깔아주었습니다.

저희가 몇 개월 후에 이사를 갈 예정이라

끼움식 편백 나무 발판을 이용하여

이사 시에도 그냥 분해해서 가져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설치도 아주 간편하고

무엇보다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들이 없어서 편리합니다.

베란다 사이즈에 맞게 개수만 주문하여

사진에 보이는 편백나무 발판을 서로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된답니다.

뒤면에는 이렇게 되어있답니다.

데크 바닥에 플라스틱 판이 한번 더 덧대어져 있어

곰팡이 같은 걱정이 없답니다.

 

4개의 데크로 연결된 발판 두 개를 서로 맞추어서

끼워가면 된답니다.

드릴 작업도

샌딩 작업도

페인팅 작업도 없는

아주 간편해서 강추입니다..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편백나무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베란다 벽면은 화이트로 되어 있지만

세월의 흔적이 있어서

페인트로 1회만 칠해주었습니다.

바닥에 마스킹 테이프로 오염 방지를 해주고~

롤러 붓을 이용하여 칠해주면

좁은 공간이다 보니

10분도 안 걸린 거 같네요..^^

베란다 한쪽에는 캠핑용품 등이 보관되어 있는데요.

목봉과 원단을 이용하여 가려줍니다.

압축 봉이나 커튼 봉을 달기 어려울 때

저처럼 목봉을 사이즈대로 잘라서

벽면에 끼우기만 하면 된답니다.

목봉 자를 때 사이즈에 딱 맞게 잘라야

틈이 생기지 않고 잘 맞게 되니

꼭~.. 확인하시고 자르세요^^

베란다 데크 깔아주니

훨씬 더 깔끔해졌습니다..

편백나무향이 솔솔 풍기기도 한답니다.

가리개 커튼은 광목으로~

가구나 소품들이 컬러플하니

무지로 했답니다..

커튼까지 화려하면 자칫 산만해 보일 수가 있으니 말이죠..^^

셀프 인테리어 하면서

이 베란다도 많은 변신을 했는데요..

이젠 이 아이 놀이공간을 마지막으로

베란다 인테리어도 끝이네요..^^

변신전 

기존에는 스노보드 데크로 남편의 개인적인 공간으로

사용했던 공간인데요..

뭐 거의 이곳에 있는 시간은 없더라고요.. ᄏᄏᄏ

자전거만 달랑~

그래서 다시 베란다 꾸미기 프로젝트

아이만의 놀이용 공간으로

탈바꿈을 했답니다~!!!

변신후

알록달록

새콤달콤한 맛이 풍기는

아이 놀이공간

아이 방에는 침대나 옷장 등

이 베란다엔 오로지 놀이용 공간으로..

소품 하나부터 놀이용 가구까지

엄마표로 채워진 놀이공간입니다.

달콤한 초콜릿 같은

수도꼭지도..^^

 

색동옷처럼 알록달록한 가렌더..

소녀의 감성이 풍기는 바란스~

놀이용 소품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엄마표로 채워진

아이의 전용 놀이공간..

베란다 활용 넘 잘하지 않았나요..ㅋㅋ

동심의 마음을 닮은 듯한

빈티지한 소품도 참 좋구나~!

방학 중인 꼬맹이

미세먼지로 밖에 외출도 힘들고

이곳에서

요리도 하고 빨래도 하고.ㅋ

키즈카페에 온 듯한 기분으로 놀고 있습니다.

어떤 요리를 시작할지..

앞치마에 두건까지 두르고~

자세는 다 갖추었습니다.

베란다에 꾸며준 아이 놀이공간

키즈카페보다 더 예쁜 공간처럼 보입니다.. ㅋ

오늘은 2014년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만들고 꾸며준 공간을 소개하고,

놀이용 가구들이나 소품들은

2015년에 하나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아니면 봄에 나올

책을 통해서 여러분에게 소개가 되겠지요.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크크

올 한 해 많은 작업을 하였으나

블로그에선 전해드리지 못했는데

2015년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이상 13월의블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