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추천 쓰리컨셉아이즈 매트 레드립스틱

#609,#701,#707

 

글 / 사진 규썬

 

 

 

 

3.5g / 17900원

 

 

 

 

와우! 일본에서 올리는 첫 뷰티포스팅이네요.

이제 다음주에도 한국에서 받을 택배들이 좀 있는데 ㅎㅎㅎㅎ

규썬이네 방에서 발색을 찍으면 어떨까 싶어서 한번 발색을 찍어보았어요.

 

요즘 가을이라 한국에서는 레드립스틱이 워낙에 대세인데

사실 일본 립스틱들은 사용하면 발색이 한국만큼 발색이 잘 나지도 않고

뽑아내는 컬러들도 한국에 비해선 밋밋 그 자체 ^_ㅠ

그 덕분에 립스틱 살 일은 한국에 있을 때보다 확실히 줄은 것 같아요.

 

그 대신 한국에서 쓰던 립스틱을 바리바리 들고 왔는데 립스틱만 4kg을 들고 온 여자랍니다...ㅋ.....

처음에는 4kg인지 몰랐는데 짐 무게를 재는데 하나는 27kg이고 하나는 17kg 더라구요.

일본항공 측에서 27kg에서 하나를 빼서 옮기는게 낫겠다길래 립스틱만 담은 백을 빼서 담았더니...ㅋㅋㅋㅋㅋㅋ

 

엄마랑 막내랑 둘 다 기겁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 립스틱을 4kg나 가져가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일본에서도 립스틱 사랑은 계속 되는데 계속되는 애정에 비해 눈에 들어오는 게 없더라구요.

 

 

립스틱은 역시 한국이 짱! 을 외치며

요즘 사용하고 있는 레드립스틱을 소개할게요.

 

쓰리컨셉아이즈의 매트립스틱이구요. 레드와 버건디 계열은 다 사온 것 같아요.

 

 

 

 

 

일단 케이스는 무광이구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케이스가 정말 튼튼해요.

그리고 마그네틱 케이스가 아니라는 점도 굿굿!

 

규썬이가 정말 격하게 아끼는 립스틱 중에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을 꼽지 않을 수가 없는데

에스쁘아 노웨어 립스틱은 마그네틱 케이스라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구요.

여러 색깔 구매해도 절대 일렬로 세울 수 없는 립스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렬로 세우면 난리납니다........ㄷ...

 

 

 

 

 

쓰리컨셉아이즈 립스틱은 이렇게 씰이 붙어있는데요.

케이스가 무광이라 그런지 씰도 깔끔하게 잘 떼어지더라구요.

 

 

 

 

 

립스틱 뚜껑을 열면 요로코롬 강렬한 레드계열의 컬러들이 나타난답니다.

 

쓰리컨셉아이즈 립스틱도 되게 미묘하게 다른 컬러들이 많아서

립스틱을 두 개만 사올까, 세 개만 사올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진짜 0.00001%의 다름에도 미묘하게 신경쓰는 규썬인지라 결국은 레드계열과 버건디 컬러로 가지고 왔어요.

 

 

 

 

왼쪽부터

#609 JAMMER #707 KEEN #701 RONDO

이 순서구요.

 

609호 JAMMER는 버건디 컬러예요. 작년에 쓰던 에스쁘아 버건디 립스틱이 실종..된 관계로

쓰리컨셉아이즈 립스틱을 구매했는데 예쁘더라구요.

707호 KEEN과 701호 RONDO는 사실 큰 차이는 없는데 707호 KEEN이 좀 더 매트하고 컬러가 미묘하게

살짝 어두운 느낌이더라구요. 좀 더 빵빵한 레드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케이스도 튼튼한데 립스틱도 튼튼해서 부러질 염려도 적겠더라구요.

 

매트한 립스틱이 바르면 지속력도 확실히 오래가고 튼튼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글로시한 립스틱은 별로 안 좋아한답니다. 같은 컬러라도 질감은 매트한 립스틱으로 고르는 편이예요.

 

 

 

 

 

립스틱추천 쓰리컨셉아이즈 립스틱 손등발색이예요.

 

#609 JAMMER #707 KEEN #701 RONDO

이렇게 색상 확인하시면 될 것 같구요.

 

707호 KEEN과 701호 RONDO는 묘하게 다른 듯 비슷한 듯 ㅋㅋㅋㅋㅋㅋㅋ

701호 RONDO가 조금 더 밝은 느낌이예요.

 

 

 

 

 

같은 매트립스틱인데도 707호 KEEN이 조금 더 매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컬러는 대체적으로 강렬하고 예뻐요! 규썬이 스타일♡

 

 

 

 

 

립스틱추천 쓰리컨셉아이즈 레드립스틱 701호 RONDO 발색이예요.

 

일본 집에서 조명없이 어찌어찌 찍어보았는데 조명없이 찍은 것 치고는 괜찮더라구요.

이제 이 사진 저 사진 찍어보면서 노하우가 또 차차 생기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

 

컬러는 살짝 다홍느낌도 나는데 일단 발랐을 때의 첫인상은 딱 "레드다" 였어요.

피부 하얘보이고 예쁜 레드예요.

 

 

 

 

 

이건 707호 KEEN 컬러예요.

 

발림은 701호 RONDO보다 조금 뻑뻑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 컬러가 딱 규썬이가 찾던 정통레드립스틱 느낌이라서 규썬이는 이 707호 KEEN 컬러가 제일 좋아요.

 

군더더기없이 꽉꽉 차는 레드립스틱이예요. 요 컬러 강추강추!

 

 

 

 

 

그리고 이건 609 JAMMER 컬러예요.

 

버건디는 가을도 가을이지만 조금 더 쌀쌀해졌을 때 발라도 예쁘겠더라구요.

707호 KEEN 컬러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컬러랍니다.

 

립스틱 세 개를 연속으로 바르고 지우고 하다보니까 각질이 살짝 보이네요.

매트립스틱이지만 매트립스틱인 것 치고는 확실히 각질유발은 적은 편이예요.

 

그리고 립스틱 자체가 사진으로 보시는 것보다 매트하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입술이 너무 장난이 아니라서 립크림 바르고 찍었더니 윤기가 아주 반질반질하네요 ㅎㅎㅎㅎ

 

 

 

 

 

609호 JAMMER 컬러예요. 윗 사진이 너무 컬러가 애매하게 나와서 이 사진도 올려보았는데

거의 비슷하게 나온 것 같아요.

버건디 컬러인데 보랏기가 돌진 않고 어두운 레드같아요.

규썬이가 그래도 참 다행인게 진하고 어두운 컬러들은 잘 받아서 요 컬러도 좋더라구요.

 

요 컬러는 12월에 바르고 다니려고 아껴두고 있어요 ㅎㅎㅎ

요즘은 KEEN 컬러 격하게 아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일난다나 쓰리컨셉아이즈도 일본 들어오면 인기 많을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스쁘아도 ㅠㅠㅠㅠㅠㅠㅠㅠ 색조는 거의 립스틱만 사는데 일본은 립스틱 살 게 없으니까 요즘 허전합니다 ㅋㅋㅋㅋㅋ

 

키디랜드나 드럭스토어에서는 페리페라가 좀 보이던데 말이죠.

(겨울왕국 에디션ㅋㅋㅋㅋ)

우리동네 돈키호테에도 있을 정도면 그래도 페리페라 겨울왕국 틴트가 인기가 좀 있나봐요 ㅋㅋㅋ

 

난 어찌되었든 쿠미코에게 한정이라고 선물했을 뿐이고............................ㅋㅋㅋㅋㅋㅋㅋ

키디랜드에서 페리페라 겨울왕국 에디션과 조우했을 때.. 규썬이의 그 당황함은 정말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소개해드릴 립제품이 많아요.

한국에서 리뷰 못 올리고 일본까지 안고온 제품들이 많아서 ㅋㅋㅋㅋㅋ

일본워킹 포스팅과 더불어서 자주 소개해드릴게요!

 

일본화장품도 틈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