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맛집] 잣두부&보리밥 전문점 '송원'

오랜만에 가평맛집으로 아침고요수목원 근처에 위치한 보리밥집 송원에 다녀왔어요

잣두부와 보리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였는데 제가 먹었던

보리밥 정식메뉴가 푸짐하고 맛있더라구요

잣두부와 보리밥정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가평맛집 송원은

아침고요수목원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고급 한옥스타일의 음식점이였어요

바로 옆에는 숯불닭갈비와 막국수를 파는 가평 칠오가 있었구요

이 2개 음식점 모두 한옥 스타일로 잘 꾸며져 있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이였습니다

매장 외부에는 주차장이 넓게 자리하고 있고 입구 주변으로

식사 후 차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커피자판기 2대가 놓여 있었구요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보리밥과 잘 어울리는 한옥집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매장은 굉장히 넓은 편이여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하거나

연인과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가평 송원의 메뉴는 아래 보이는 보리밥 메뉴가 전부였는데요

역시나 보리밥전문점으로 이렇게 단순한 메뉴구성이 믿음이 가더라구요

 










위 2가지 메뉴 가운데서 주문해서 먹었던 메뉴는 보리밥정식(1인 1,5000원)이였습니다

2인 이상 주문해야 되기 때문에 와이프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보리밥정식으로 

2인분을 주문했고 테이블이 가득찰 정도로 푸짐한 메뉴가 맘에 들더라구요

기본 메뉴가 워낙 다양하게 잘 나왔기 때문에 일단 테이블 상차림을

보고 나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제가 좋아하는 보리밥을 시작으로 

편육과 메밀전 강된장과 나물류에 잣두부전골까지 정말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리밥 뿐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구수한 한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는데 이제 메밀전을 시작으로 모든 음식들을 다 먹고 왔어요 ㅎㅎ

메밀전은 표고버섯이 올라가서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였는데

간장 양념장에 찍어서 먹었구요

그리고 이건 와이프가 좋아하는 쫄깃한 편육입니다

무생채위에도 잣이 올라가 있었고 보쌈고기 먹으면서 막걸리 한잔 하기에도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보리밥과 같이 먹기에 좋았던 잣두부전골이에요

잣두부 위에 표고버섯을 올려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두부전골이였어요

국물 맛이 살짝 매콤하면서 맛깔스런 편이여서 보리밥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보리밥은 나물에 고추장이나 강된장을 올려서 비벼먹을 수 있었구요

나물을 우선 다양하게 보리밥에 올린 다음에 참기름과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었어요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까지 넣어서 푸짐하게 비벼서 먹었는데

전주에서 어린시절 먹었던 보리밥 생각도 나고 다양한 나물과 함께

고소하고 매콤하게 비벼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어요~^^

보리밥에 메밀전과 편육 그리고 잣두부전골까지 맛깔스런 음식들을

모두 같이 맛볼 수 있었던 가평맛집 송원의 보리밥정식은 가족들과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들려서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였구요

특별히 가평 근처에 유명한 닭갈비나 막국수보다 부모님 모시고 

가족들과 같이 가시는 분들이 드시기에 더 좋았던 보리밥전문점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