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돌이 나와바리에 와서 보고도 없이 가는 자들이 간혹있다

BK군이라던가~ ㅂㅋ놈이라던가~ 한뭐시기라던가~

그치만 왔다가 좋은데가 있으면 꼭 같이가자하는 이쁜이도 있다

H양이라던가~ ㅇㅈ이라던가~ ㅋㅋㅋ

영동시장근처의 날거집엘 갔는데 너무 괜찮은데를 발견해서

ㄹㄹ언니와 오돌언니가 생각났다는 이쁜동생이 벙개를 쳤다

동네니까~

퇴근하고 슬렁~슬렁~ 기어서갔다

가까우니 좋다 ㅋㅋ

 

 한동안 위아래옆동네 다 쓸고다녔더니 힘들더라

이제는 동네에서 놀아드리겠~~

오여사 나와바리로 다 모여~~~~

(스뽕서하실분만 ㅡ,ㅡ)

 

 

 

 

  마린

 

 

 

 

 

 

어라?

나 여기 알아!

(안가봤지만 ㅋ)

 

워낙 자주 지나다니던 영동시장골목이라

이미 예전에 알았던 횟집이었다

비싸보였다

그래서 안갔었다

근데 딸려갔다 ㅋ

 

 

 

 

홍게 대게 킹크랩 랍스터 즉석찜..

우와~~~

수족관 구경하자~

 

 

 

 

맛있는 내안주들이 뛰어놀고있는 수족관~

으키키키키~~~~

 

 

 

나와바리라서 퇴근하자마자왔는데...

많다 ... ㅡ,ㅡ

 

 

다른데서 꽃새우가격을 보고 식겁한적이 많아서 마린도 그러려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가격인걸?

 

 

 

맥주 스타트~

 

 

 

껍질콩이 쌩쌩해서 좋았다

많이 드셨음 ㅡ,ㅡ

 

 

 

꽃새우를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꽃새우 (45,000원) 

 

꽃새우는 어디가나 어마한 가격에 아예 가게에 들어가지도못하는데~

18마리인가 20마리인가에 45,00원이면 꽤 괜찮네?

 

 

 

 

 

아 때깔고운거보라며~~

 

몸통도 먹기좋게 발라나온다

오도리같은거 못발라먹는사람 많지?

(오여사는 잘따요 먹여만주세요~ 오도리의 계절 곧옵니다~ ㅡ,ㅡ)

 

 

 

 

 

머리는 아예 튀겨서나오니 더좋다

그냥 다 집어먹어주기만하면되심! 꺄아~


 

 

특이하게도 꽃새우의 껍질을 발라낸것도 튀겨나온다

요거 은근 술도둑! (뭔들 ㅡ,ㅡ)



 

쫀쫀해보이는 꽃새우하나 급하게 입으로~~~

아아아아아~~~앙~~~

달다달아~~~~

설탕쳤냐며~~~

 

튀긴머리는 타르타르소스에!

 

시판소스라 쫌 별루~

차라리 그냥 마요를 주는게 좋을듯~^^

 

 

나 막 입찔려가면서 먹고있으니까 가르쳐준다

요래 뚜껑열고 안에만 먹으면 된대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우는거라더라~~~ ㅡ,ㅡ

 

 

 

피문어통찜 (40,000원)

 

우와~ 이게 얼마만의 문어니므????

 

 

 

이쁜동생이 요렇게 잡아주고~

 

 

 

 

 

같이 먹으라고 나오는 묵은지~

 

 

 

고기잘굽고 잘자르는 남자 멋진남자~

문어잘자르는 남자도 멋진남자인데~~~

 

 못자르는 ㅂㅁ군은 어쩔.. ㅡ,ㅡ

 

 

굵직하니 잘 삶아졌다

쫄깃쫄깃 탱탱!

 

 

 

 

멍게3종세트 (25,000원)

 

 

 

 

 

 

내 요즘 멍게를 안좋아하게되었었지~

근데 때깔이~ 비쥬얼이 심상치않다~

음음~~~

갈등~~~

 

 

 

으아니~~ 맛있어~~

이 향긋한 바다내음 뭐니뭐니~~~

 

돌멍게도 먹어줄테야!

 

 

 

 

멍게를 맛있게 먹는게 얼마만인지~

가격도 좋고 선도가 짱이시다!

 

 

 

돌멍게는 이맛에 먹는거 아니냐며~ ㅋㅋ

 

 

 

오여사의 멍게폭풍흡입~~

이날 쫌 마이 무따 아이가~~

 

 

 

 

모듬물회 (33,000원)

 

계속이어지는 날것들의 쌩쇼~~~~

 

 

 

 

전복에 해삼,회,멍게.해초들이 가득가득~

 

멋지다 멋져~

요즘은 물회가 이쯤은 되야 나 물회네~하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요건 ㄹㄹ꺼  도촬~
난 건더기만 먹잖아요~~~

 

 

 

 

 

간장새우+주먹밥

​

사실 요건 선도가 별로래서 동생단골특수로 그냥주신거~

그래서 다른때 나오는거랑은 비쥬얼이 좀 다르다고한다

 

 

 

 

 

간장게장엔 역시 주먹밥이 찰떡궁합~^^

 

 

 

 

나 이거뭐니?

왜 콩깍지까지 들어가있니? ㅡ,ㅡㅋ

 

 

문어못자른다고 구박받던 ㅂㅁ군이 용감하게 받아온!

응응 ㅂㅁ군은 인제 멋진남자하는걸로~ ㅋㅋㅋ

 

 

 

육회전복 (38,000원)

 

우와 전복이랑 전복에 육회라니~

 

 

 

 

전복이 꼬독꼬독 아주 씽씽 달린다아~


 

 

 

게우는 갈아서 전복죽해먹으면 짱인데~

아 부산가서 전복죽 엄청 먹고왔는데도 또 땡긴다~ ㅠㅠ

 

 

 

 

날거만 좋은가했는데 육회도 맛있다

간도 안쎄고~

 

 

 

 

밥알녀의 앙큼한 주먹밥 ㅋㅋ

 

 

 

 

 홍게라면전골 (23,000원)

 

 

 

 

마린에서는 시판라면사리따위 안쓴다

건조생라면이라던가?

 

 

꽃게며 홍합이며 꽃새우들까지 골고루 실하게 들어있는 보신탕~!


 

 

나 라면 안먹는데~

오~생라면이란 이런맛?

쫄깃하고 빨리 안불고~ 맛있다~

 

날전복을 몰래 넣어서 익혀먹었.. 히힛

 

 

먹을만큼 먹고 마실만큼? 먹고나서는 이러고놀기~

 

셀카봉이라는데 난 처음봐서 완전 촌뇬됨 ㅋ

나만 처음봄? ㅡ,ㅡㅋ

재밌고 신기하고~

단체사진 막 찍었는데~ 음음~

ㅇㅈ아 사진줘~~~ ㅋㅋㅋ

 

...

 

추석연휴가 길~어 좋긴좋구나

또 주말이다 ㅋㅋㅋ

뭐하고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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