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터리폼,니트리폼.>

 

 

 안 입는 스웨터로 따뜻한 룸 슬리퍼만들기

 

 

 

 

 

 

 

아침 저녁 으로 어찌나 쌀쌀한지...

 

 정말 따스함이 너무나 간절해지네요

 

티셔츠하나로는 썰렁해서 겉옷을 걸쳐야 될만큼,,날이 많이 차가워졌어요

 

슬슬  옷장정리를 할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맘때쯤 되면 ,,옷정리하면서 한두개쯤 ,,나오는 옷들이 있지요?

 

바로 니트나 스웨터예요

 

 늘어진 거, 보풀진거,작아진거, 유행지난거 등등 ..

 

버리긴 아깝고  리폼하자니 니트라 올 풀릴것도 걱정되고 늘어짐 때문에 자신도 없고~~

 

걱정마세요..

 

 의외로 니트가 리폼하기 어렵지 않아요

 

따스한 니트의 성질을 이용하여  올 겨울 시린발을 포근하게 감싸 줄 룸스리퍼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 니트룸슬리퍼 만들기 과정 >

 

 

 

준비물은 낡은 니트,,플라스틱책받침이나 가방 바닥, 원단 , 실,바늘만 있으면 되요

 

 

 

1..니트 허리아랫부분을 발등덮개로 사용할거예요....발을 대고 모양을 잡아 오려 주세요..

(아이것은 소매부분을 이용하면 딱 맞습니다..)

 

2........발등 덮개 2장, 안바닥 2장,바깥바닥 2장으로 오려 주세요

 

3.......맨아래는 안감바닥 ,그위에 발등덮개, 맨위에 바닥원단을 차례대로 놓아줍니다

 

 

 

 

 

4.....창구멍 (5센치정도) 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박음질 하세요

 

(미싱이나 손바느질로 하심 되세요)

 

5.... 창구멍으로 뒤집어줍니다

 

6......구멍안으로 플라스틱바닥을 넣어주세요.

 

요건 가방만들때 바닥에 넣는 플라스틱인데요..대형문구점이나,유아교구파는곳에서 구할 수있어요

 

 

7....창구멍을  공그르기로 막아줍니다~

 

 

 

 

 

 

 

 

 

 

 

 

포근포근 따스한 룸슬리퍼 완성입니다~~

 

아이슬리퍼와 커플로 ~~넘 귀여워요

 

한짝은 방송국에서 촬영하며 만드느라,,ㅎㅎ약간 삐뚤어졌지만 ,신는덴 아무 지장 없드리구요~

 

 

 

 

 

 

 

 

 

발에 감기는 느낌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보들보들 니트의 감촉이 참 좋아요~~

 

 

 

 

 

 

 

 

 

허리아랫단이라,,쫀쫀해서인지 발등을 착 감싸주는게....느낌 완전 굿이랍니다

 

 

 

 

 

 

 

 

 

바닥이 얇아서 불편할 것 같지만요 ,,전혀~~~!!!! 그렇지 않구요

 

착화감이 정말 끝내준답니다..

 

다른 스웨터들로 더 만들어 보고 싶어요~~

 

요즘 처럼 난방을 돌리기 애매한 날...... 맨바닥에 닿는 차가운 감촉이 정말 싫거든요..

 

따스함은 물론이구요....신은듯 안신은 듯 가벼워서 더욱 좋네요~~

 

 

 

 

 

 

 

 

 

 

 

아가룸슬리퍼~~

 

요거 완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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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한거 넘 티날까봐 데코에도 좀 신경썼어요

 

레이스와 단추로 포인트를 주니,,에고,ㅎㅎ ,왜이리 귀여운지요~~~^^

 

 

 

 

 

 

 

 

 

 

 

 

 

 

 

 

 

 

 

 

 

 

 

 

그동안 버린 니트들이 막 아까워지기 시작하는 순간이네요~

 

아직 옷장    정리하기 전인데..

 

올겨울은 가족수대로 만들어서  하나씩 끌고 다녀야겠어요~~ㅎㅎ

 

 

 

 

 

 

 

 

 

 

 

 

 

 

부피가 커서 장롱차지만 하고 있던 천덕꾸러기 낡은 니트들

 

버리기 전에 시험 삼아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멀쩡한거 말구 .안 입는걸루요~~ 히히

 

 

오늘도 따스한 차한잔 하시면서 행복한 금요일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