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의 유일한 내륙공원, 금산 보리암

예리의 남해여행, 후기

 

이번 남해 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서

거제, 통영, 사천, 남해랑 전라남도 순천까지 다녀왔는데요.

 

계속 봐도 감탄만 나오는 금산과 보리암의 절경이

정말 아름다웠네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경상남도 남해까지의 여행은 거리가 멀어 힘들지만,

이렇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한려해상공원들을 만나는 것에

큰 의의를 둡니다.

 

 

 

 

 

 

 

 

 

▲ 지난 여름휴가 때에 들렀던 금산 보리암.

금산 보리암을 가다보면 양쪽에 차가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어 진입하기 힘든데요.

 

금산 보리암으로 가면 가장 먼저 복곡제1주차장을 만나게 돼요.

여기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5분정도를 달려 윗쪽에 위치한

매표소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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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의 남해여행, TIP> 주차장 이용요금은 4,000원~5,000원(여행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며,

 마을버스 요금은 1인당 왕복 2,000원이랍니다.(2014년 8월 기준)

 

 

 

 

 

 

 

 

 

▲ 자동차를 가지고, 이 곳 매표소로 올수는 있지만, 길이 너무 험하기 때문에

위험하므로 1주차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우리를 인솔하는 가이드님은 이 길에서 차가 고장난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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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TIP> 이렇게 복곡제1주차장에서 (매표소+탐방지원센터+복곡제2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올라왔네요.

금산 보리암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초.중.고생과 만65세 이상은 무료.

 

 

 

 

 

 

 

 

▲ 남해 보리암(탐방로)

위 지도의 빨간색 현위치가 매표소가 있는 곳이죠.

매표소부터 0.8km, 약20분 정도 걸으면 보리암과 금산정상으로 향하는

2개의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는 다음 일정 때문에 아쉽게도 금산정상으로는 가지 못하고,

보리암 구경만 했네요. 흑흑 ㅠ

충청남도에도 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산이 있죠?

여기는 경상남도 남해군의 금산입니다. ㅎㅎ

제가 갔을 때에는 여름이지만, 가을에 가면 단풍도

참 멋질 것 같네요.

매표소부터 보리암까지는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가면 금방 도착하니까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괜찮을 것 같아요.

 

 

 

 

 

 

 

▲ 한국의 해수관음 성지는 이 곳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전국의 3대 기도처 중 하나가 바로 남해 보리암이랍니다.^^

조금씩 올라가면 아래쪽에 내려다보이는 풍경들이 정말 아름다웠네요.

▲ 보리암에 다가갈수록 아름다운 남해 금산의 기암절벽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금산정상에 꼭 올라가고 싶었는데, 흑흑 ㅠ 시간 때문에 ㅠㅠ

가다보면 보리암과 금산입구로 가는 양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보리암을 먼저 구경하고, 금산입구로 가거나 또는 그 반대로 하거나

여행자 마음입니다. ㅎㅎ

▲ 보리암(菩提庵)은 이렇게 경상남도 남해군에 있는 금산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에는 대입수능 100일기도가 접수중이었네요.

보리암은 683년에 원효대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데, 조선시대에는 이성계가

보리암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으로~

절 이름을 보리암이라고 바꾸었다고 합니다.

▲ 예리는 사찰에서는 기도하는데 방해될까봐 사진은 생략.

사찰을 조금 지나면 커다란 해수관음상을 만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보는 절경이 환상적이었네요.

경상남도 남해~ 이렇게 아름다웠나요?^^

▲ 보리암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이렇게 남해의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남해 보리암을 찾는 날은 아쉽게도 날씨가 흐리고 비도 오는 날씨여서

사진이 너무 흐리게 나왔네요 흑흑 ㅠ

멋진 남해 금산의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사람 키의 3~4배에 달하는 해수관음상이 넘넘 멋져보였네요.

예로부터 금산 보리암은 낙산사와 보문사와 함께 해수관음 성지로 불려오며,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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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수러운 곳이란 뜻이랍니다.

헤헷~ 금산 보리암에서 나와 남해대교를 거쳐~

다음 일정인 전라남도 순천으로 향합니다.

거제도부터 여수 오동도에 걸쳐있는

우리나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웠나요?^^

1968년 12월 31일 우리나라 네번째 국립공원으로 6개 지구가 지정되었는데,

남해 금산과 상주은모래해변을 안고 있는 상주 금산지구가 그 중 하나랍니다.

금산 보리암은 전국 3대 기도처라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차가 많아

들어가기 전에 지칠 수도 있어요.

어떤 분들은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차 돌려서 나가기도 하더라고욧 ㅎㅎ

 

 

남해 보리암(금산 보리암), TEL. 055-862-6115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065

(도로명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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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의 남해여행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는 전라북도 순천에서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그럼 즐거운 남해여행 되세요~♡ 

 

 

 

♡ 예리의 남해여행은 개인적으로 다녀온 여행이며, 저의 주관적인 의견은

금산 보리암의 의견 및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