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늘상 술을 달고사니까 머

초복이니 중복이니 말복같은거~열씸 챙기지않는편이다

이번 초복에 난 펍에서 맥주마셨다

그런날은 남들 안가는데 가는게 장땡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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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복다음날 복달임을 핑계로 주말낮술을 하기로했다

닭중에서는 백숙을 제일 좋아하지만

 그담으로 사랑하는건 전기통닭같이 기름쪽뺀 스타일~

​치킨치킨 검색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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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여사의 레이다에 걸린곳은 바로 홍대!

간만에 안구정화도 하고 붉은피! 솟구쳐! 회춘좀 하자싶어서? ㅋ

또 류빅터 빙의?

 아니? 프레쉬블러드~

류큘이다! 크카카카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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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툭툭치킨  ​(홍대1호점)

TUK TUK CHICK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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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주차장길끝의 상상마당 바로 앞이다

찾기 아주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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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거에 낚여서 간거 아니..

라고 말못 ..ㅡ,ㅡ;;;

 

 

 

4시가 오픈이라 3시에 홍대간 오여사는 0.1차 한상태~

4시 쫌 넘어서와더니 요래~

(더 늦게왔음 못먹을뻔 ㅡ,ㅡ)

 

 

 

 

대낮에 치맥하는 주뱅이들이 생각보다 없다고생각한 홍대 툭툭치킨~

그르나..

섣부른 결론이었다 ㅡ,ㅡ

 

 

 

툭툭!!!!이다

tuk tuk !!!

처음에 잘못알아서 톡톡으로 검색하니까 안나와서 ㄱ고생 ㅠㅠ

 

 

 

치킨은 뼈있는 치킨,  뼈없는 순살치킨중 고를수도 있더라

양념이 요것조것 다양하다

치즈러버라 치즈퐁당어쩌고도 탐났지만~

내가 먹으러온건 바로 비어캔치킨!

 

예~~~~~전에 서울역쪽인가에서 먹어본적있었는데

툭툭치킨에서 먹어보고나니 거기 별로였다싶다 ㅋㅋ

툭툭이가 훨씬 맛있다

 

 

 

비어캔치킨 해체를 위한 장비들~

 

 

 

 

 

 

그분은 순하게 달리시겠다고 마쏘(마운틴듀+쏘주) 를~

난 바~로 빙산주!!!

 

 

 

 

 

비어캔치킨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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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멋지구리해!!! ​

 

 

 

 

통실한 궁딩~

 

 

 

 

말라빠진 미이라닭아님!

몸 잘만든 치느님이심!

 

저거보니 내다리를 닭다리라 비유한 누군가가 생각나고 ..

치느님과 비교하니 좋아해야하는건지~ 기분나빠해야하는건지~ 췟 ㅡ,ㅡ;;;

 

 

 

 

소금이랑 머스터드소스가 함께 서브된다

 

 

 

 

사이드로 나온 구황작물들이 대박이다

알감자, 브로콜리, 옥수수,고구마도 같이 나온다

감자랑 고구마는 지진거같고~

옥수수는 굽고 브로콜리는 데친?

 

 

 

 

 

뜯어먹을때는 어디부터 뜯어드세요~

라고 알려줬는데~

뒤돌아서면 까먹는 메모리로 무신~

 

그냥 나편한대로 날개부터 뜯었다

그리고 다리뜯고~

그다음에 남은 가슴팍살 쩌억~

 

 

 

 

다리를 쭈욱~ 뜯는데 아니  이거뭐야~ 무슨 백숙가르는 느낌이잖아~

보기에도 촉촉하니 보도라운 살결이 느껴지시잖는가~

 

야들야들 부드러운 이느낌은~

마~야악? ㅋㅋㅋ

(지킬 또 빙의 ㅡ,ㅡ)

 

 

 

 

 

 

속은 그러한데 겉은 또 어떠냐며~

바삭~하니 꼬순 이 껍질을 또 어쩌냐~

나 껍질 안먹는 사람 아니었어?

막 내가 몽땅 입에 집어츠넣었.. ㅜㅜ

 

맛있는건..

혼자만 먹는겁니다 ㅡ,ㅡ

 

 

 

요래 닭반마리 조사놓고  낮술시작하십시다

냐하하하~~~~

 

 

 

그냥먹어도 간이 적당하니 맛있다

 

 

 

마요마요한 머스터드소스에 찍어먹어도 달큰하니 괜찮구~

 

 

 

 

 

 

감자는 소금에 콕콕~

 

 

 

 

퍽퍽살이 안퍽퍽해 !

넌 안퍽퍽살로 인정!

 

 

 

 

 

 

나머지 반쪽도 해체!!!

 

 

 

 

 

닭다리가 짱맛나다

나 쫌 뺏어드셔봄 ^^

 

 

닭을 몽조리 들어내니 모습을 드러낸 비어캔?

 

원래는 맥주캔에 닭을 꽂고 하는거지만 그건 너무 구식이잖여~

요래 멋진 기구를 만들어 비어캔치킨을 만든다

요안에 맥주를 넣으면 뽀로로로~ 맥주향이 폴폴배인 맛난 비어캔치킨이 되시는거지

 

 

 

 

 

 

 

 

원래는 그냥 비어캔치킨에 베트남식숙주샐러드로 가볍게 입가심하려고했는데..

그랬는데..

우리가 누구야..

주뱅이야..

1+1 주류에 매우 약함..

 

닭똥집을 좋아하는 그분을 위해 이한몸 희생하기로!

파똥집주세요!!!!

 

 

 

 

 

 

 

파똥집 (12,900원)

 

 

 

똥집튀김은 마늘과 같이 튀겨나온다

그리고 위에 파채 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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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닭똥집튀김을 주문하면~

두구두구두구~~~

 

 

 

 

요렇게 생맥주가 하나더!!!

 1+1 맥주 이벤트!!!

 

할인행사는 꼭꼭 챙겨먹어야한다!



 

 

 

파채를 버물버물~하니까 닭똥집과 어우러지면서 한숨죽으니 먹기좋더라

 

십*집의 파불고기는 불고기양념으로 숨이 죽는건데

요건 튀김이랑 어우러져서인지 더 감칠맛이 나니

 파채안먹는 나도 먹게되더라는~

역시 튀김은 위대하다 ㅋㅋ

 

 



 

 

 

정말 큰맘먹고 용기백배내서 먹어본건데~~~

 

으아니?

안서걱거려?

맛있잖아?

잉?

몽미?

넌 누구?

너 닭똥집맞아?

왤케 꼬숴?

 



 

 

 

용감하게 똥집만을 드셔보겠다며 홀라랑 벗겨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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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싫어하는 그 서걱거림이 없다

   맛있어!

짭쫄달큰한 맛 쥐김!

굉장 신기해하면서 계속 집어먹었다 우와~

나 이제 닭똥집도 먹게되는건가요~

으허엉~

 닭똥집에 입문시켜준 툭툭치킨 감사하므니다

 



 

다먹을즈음 되니 이런 풍경~

아까랑은 상황이 완전 180도 달라진상태~

​게다가~

바람직한 등짝의 총각들이 이렇게 줄줄이~ 하악~

 물이 너무 좋다~

 역시 홍대는 홍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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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나가려고보니 웨이팅 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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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울땐 역시 치맥이다

기왕이면 남들 안먹는 개성있는 치킨으로 먹어주는게  요즘 트랜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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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오여사는 남은 퍽퍽살을 야물딱지게 도시락통에 담아와

다음날아침  에멘탈치즈를 넣은 치킨오믈렛을 해드셨다고한다~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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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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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강검진도 끝났겠다~~

불금이겠다~~

오늘은 어디로 가까???

또 홍대나가나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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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툭툭치킨을 소개 하면서 원앤원으로부터 경제적대가를 받고 작성된 포스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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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마포 서교동 364-17 

전화번호: 02-338-5315

영업시간: 오후4:00~새벽 2:00

(금,토 오후4:00~새벽 5:00)

  주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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