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 오피스 우먼이라면 피부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오랜시간 사무실 공간에 있다보면 건조하고 답답한 실내 공기로 인해 피부가 금세 푸석해지기 십상. 더불어 모니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자파와 키보드 등에서 묻어난 먼지 역시 얼굴 피부를 망가뜨리는데 한 몫 한다.

이처럼 미세먼지가 많고 건조한 사무실 공간 속에서 피부가 나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피스 우먼의 꿀광피부 사수를 위한 시크릿 뷰티템들을 소개한다.

#피부 밸런스 지켜주는 '미스트'
피부 밸런스가 깨지는 것을 막으려면 수시로 물을 마셔 몸속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이와 더불어 얼굴에도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시는 물로 체내수분을 유지하고, 얼굴에 뿌리는 물로 체외수분을 관리하는 것. 미스트는 건조함으로 인해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각질이나 피지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쥴리크 '로즈워터 밸런싱 미스트'은 로즈 에센셜 오일과 머시멜로우, 알로에베라 성분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준다.

tip. 미스트를 뿌릴 때에는 얼굴 전체에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뿌려야 한다.

#즉각적인 보습 제공하는 '멀티밤'

▲ 사진제공: 왼쪽부터 브레라 275C백, 닥터 브로너스, 쥴리크, 트릴로지

사무실 안 에어컨 바람이나 난방기구의 열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면 입술이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땐 촉촉하고 부드러운 제형의 립밤으로 입술 건강을 사수하자. 천연 허브 성분으로 만들어진 트릴로지 '로즈힙 오일 립 밤'은 입술에 가볍게 스며들어 각질을 차분하게 정리해주고, 입술을 촉촉하게 가꿔준다. 미니사이즈 튜브 형태로 휴대도 간편하다. 

강력하고 즉각적인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는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매직밤'은 식물성 유기농 오일을 농축해 건조하고 거친 피부와 입술을 손쉽게 케어 할 수 있는 멀티밤이다. 인체의 피지 구조와 흡사한 호호바 오일, 미네랄이 풍부한 아보카도 오일을 포함하고 있으며 노화 방지 효과를 주는 오가닉 햄프씨드 오일도 함유돼 있어 가을, 겨울철 스킨 케어에 안성맞춤이다.  

tip.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업무를 보다 보면 다리와 어깨가 뭉쳐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럴땐 상큼한 오렌지와 레몬 오일이 함유된 닥터 브로너스 오가닉 매직밤 시트러스 오렌지를 덜어 살짝 녹인 후 뭉친 곳에 마사지 해주면 효과만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