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배우는 만화텃밭백과

 

 

저희 가족은 4년전부터  봄,여름,가을로는 직접 키운

채소들을 조리해서 먹는답니다

유기농이고 바로 따다 씻어 먹으니 신선해서 좋습니다

이웃과 나눠먹는 재미도 있구요

 

그러다가 자연을 배우는 만화텃밭백과를 알게 되었는데

아이와 함께 만화로 보면서 우리가 실제로 키우면서 알게 된 것을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책을 접해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 옥상 저희가 가꾸는 상자텃밭입니다

구청에서 박은 상자텃밭에 모종이나 씨를 심어 이렇게 가꾸고 있죠

모종이라 해도 만원이면 3계절 먹을 야채로는 너무 풍족하게 얻을 수 있어요

정말 너무 많을 땐 이웃과 나눠먹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지금은 상추는 다 걷어내고 고추와 깻잎, 부추만 있어요

 

 

 

 

 

올해는 부추로 인해 한달 20일만 생산되는 부추꽃대를 얻어서

맛나게 귀한 부추꽃대잡채를 해먹은 기억도 있습니다

 

 

 

 

 

 

 

자연을 배우는 만화텃밭백과에서는 사계절 할 일을 목차로 두었네요

겨울에는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에도 할 일이 있네요 잘 보고 이번 겨울은 내년 텃밭을 위해 알차게 보내야겠어요

 

 

 

 

 

 

 

땅에는 좋은 미생물들이 많죠?

지렁이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요즘은 땅에서 지렁이 보기가 참 힘든거 같아요

비 오면 땅에 꾸물꾸물 기어다니던 지렁이조차 보이지 않아요

환경이 그만큼 안 좋아졌다는 거겠죠?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러가지 채소 씨앗들을 볼 수가 있네요

다들 모양과 색깔이 제각각입니다

저희는 모종을 사다 키웠지 씨앗은 심어보질 않았어요

 

내년에는 상자텃밭 몇개는 씨를 뿌려봐야겠어요

씨를 뿌리면 솎아먹는 재미도 있거든요

 

 

 

 

 

 

 

만화텃밭백과에서는 가르쳐줍니다

감자는 씨감자라고 해서 잘라서 심으면 감자가 나지만

고구마는 줄기를 잘라 심으면 고구마가 나온다는 사실을~~

 

 

감자, 고구마는 키우기는 쉬운데 땅이 없어 못합니다

주말농장할 때는 한켠에 했는데 상자텃밭으로는 어림도 없지요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씨앗 살 때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씨앗은 개봉하고 남으면 냉장보관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저 서늘한 곳에 보관했거든요

 

집에 있는 씨앗들 보고 유통기한이 남아있으면

냉장고에 넣어야겠어요

 

 

 

 

 

 

 

씨앗 뿌리는 방법입니다

줄뿌리기, 흩어뿌리기, 검뿌리기가 있어요

씨앗의 종류에 따라 씨앗심는 방법도 다 달라요

 

 

 

 

 

 

 

만화텃밭백과에서는 각종 채소가 싹이 난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요

씨앗에서 갓 싹이 난 모습이죠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여기서 좀더 크면 모종이라고 해서 화원에서 팔죠

저흰 그걸 갖다 심었답니다

 

 

 

 

 

 

 

방울토마토 곁순따기도 나와있네요

토마토를 잘 크게 하기 위해선 곁순따기를 꼭 해줘야 해요

줄기로 영양이 가지않고 열매로 가라고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나와있네요

꼭 필요한 정보인데 만화텃밭백과 대단합니다 ~~~

 

 

 

 

 

 

올해 저희가 따먹었던 방울토마토입니다

꼭지가 너무 신선해서 손에 찔릴것만 같아요

금방 따서 씻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지금은 고추가 빨갛게 익어갈 때인데 요즘 비가 와서 조금 주춤하고 있어요

날씨가 좋으면 더 빨갛게 익어 말리기도 할려구요

고추가루 낼 거까진 안되도 말려서 국물내는데 쓰려구요

 

만화텃밭백과로 좀더 꼼꼼히 공부해서

내년에는 더 알차게 수확해 먹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산 자연체험이 되는 만화텃밭백과라면

집에서 채소길러먹기 어렵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