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이너의 도움 없이도 손쉽게 헤어 컬러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가을 맞이 헤어변신을 준비중이라면 셀프 염색으로 전체적인 분위기에도 변화를 주는 것은 어떨까.

#염색 자주 한다면, 모발 보호 성분 보고 선택

▲ 사진출처: 소망화장품

잦은 염색은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주기 마련이다. 소망화장품의 ‘꽃을든남자’에서는 모발과 두피손상 없이 자연스러운 색상 연출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크리닉 칼라 크림’을 제안한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단백질 성분이 모발에 영양 코팅 효과를 부여해 손상을 방지하며 세라마이드 성분이 염색 후 모발의 건조를 막아준다. 여기에 동백오일 성분이 들어있어 모발에 윤기를 더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첫 셀프염색 도전, 크림·버블 타입 염색제로

▲ 사진출처: 동성제약

처음 셀프 염색에 도전한다면 흘러내리지 않는 크림이나 버블타입 염색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동성제약이 선보인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는 헤어 왁스와 같은 푸딩타입 제품으로 손으로 간편하게 머리 뒷부분, 뿌리까지 염색할 수 있는 제품. 모발에 빠르게 침투해 선명한 색상 표현도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의 장점이다. 갑작스럽게 머리 색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을 때 활용하기 좋다.

#염색 모발 전용 제품으로 관리
염색제는 모발의 단백질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염색을 반복하다 보면 머릿결이 뻣뻣해지기 쉽다. 염색제로 손상 받은 모발은 감을 때 찬물로 헹궈주어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머리를 말릴 때도 마찬가지. 염색한 머리카락을 뜨거운 드라이 열로 말리기보다는 차가운 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평상시 염색 모발 전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