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공식을 벗어난 공효진-정유미 가을 패션
라이프투데이 2014.08.22 06:45:53
브라운이나 버건디 컬러를 활용한 가을 패션이 지겹다면, 배우 정유미와 공효진 패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싱그러운 그린 컬러와 화려한 패턴으로 감각을 더한 그녀들의 룩을 통해 올 가을 스타일리시한 패션피플로 거듭나보자.
#정유미’s 그린 패션
배우 정유미는 KBS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그린 계열 컬러를 활용한 가을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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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정유미는 루즈 핏 블라우스의 앞 부부만 팬츠 안으로 넣은 언발란스 연출로 룩에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그린 컬러 가디건 역시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티셔츠와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한 걸리시 룩에 파스텔 그린 가디건을 레이어드 해 순수함이 묻어나는 룩을 완성시켰다.
정유미가 입은 파스텔 그린 컬러 가디건은 화이트 컬러와 잘 어울린다. 화이트 또는 아이보리 원피스에 파스텔 그린 가디건을 걸치면 사랑스러운 무드의 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반면 루즈핏 화이트 셔츠에 스키니 팬츠를 입고 파스텔 그린 가디건을 걸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공효진’s 패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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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패턴이 원피스 전체를 뒤덮고 있는 아이템은 일명 ‘공효진 원피스’라 불리며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공효진은 화려한 플라워 원피스에 버건디 컬러 숄더백을 매치해 가을 무드를 살렸으며, 볼드한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블라우스도 스트라이프, 레오파드 패턴을 선택해 입었다. 특히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컬러가 블로킹 된 블라우스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다양한 컬러가 사용됨과 동시에 블라우스 좌, 우 스트라이프 모양에 변화를 준 것. 여기에 공효진은 레드 컬러 팬츠를 매치해 강렬한 색채 대비를 이끌어냈다.
그린, 블랙, 화이트가 믹스된 레오파드 블라우스에는 블루 컬러 팬츠를 입었다. 단색으로 된 이 팬츠는 블라우스의 화려한 느낌을 누르는 역할을 했으며, 레트로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고급스러운 복고 패션을 만들어냈다. 또 공효진은 컬러, 패턴이 화려한 블라우스에 화이트 컬러 클러치 백을 착용해 전체적인 발란스를 맞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