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시즌 9월이 다가오면서 예비신부들의 몸매 관리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어깨와 쇄골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형태 웨딩드레스를 입는 신부들의 경우, 목선과 쇄골, 어깨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니킥-핸즈 크로스’ & ‘웨이브 숄더업’
스포츠트레이너 숀리는 쇄골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운동으로 ‘니킥-핸즈 크로스’와 ‘웨이브 숄더업’을 추천했다. 유산소 운동인 니킥-핸즈 크로스는 니킥을 하면서 양팔을 교차시키는 동작이다. 팔이 교차될 때 어깨 근육에 자극이 생기면서 아름다운 쇄골라인이 만들어진다.

웨이브 숄더업은 근력운동이다. 운동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다리를 벌리고 바닥에 엎드린 뒤에 손을 잡은 상태에서 팔을 구부려 가슴을 모은다. 이어 무릎을 구부렸다가 편 다음 상체와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이때 팔은 계속 구부린 상태를 유지한다. 이 동작을 반복해서 취하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어깨를 비롯한 쇄골 부위 근육이 자극돼 매끈한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데콜테 라인 마사지로 독소배출
목선에서 쇄골, 가슴으로 이어지는 ‘데콜테 라인’을 마사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데콜테 라인 마사지는 림프절을 자극해 독소,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마사지법은 간단하다. 쇄골 아래부터 양쪽 가슴에 이르기까지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부드럽게 문지른다. 이 동작을 5회 정도 반복한 후, 바깥쪽에서 안쪽을 향해 문지른다. 이 마사지를 반복하면 림프가 자극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가 빠진다.

tip. 부드러운 마사지를 원한다면 오일이나 에센스를 손에 묻힌 뒤 마사지를 시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