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대량으로 삶아둔 옥수수 먹기좋게 손질해 냉동 보관해 주고

 

먹고 싶을때마다 조금씩 다른 방법으로 맛있게 해먹는 옥수수 요리!!

 

 

그 첫번째 요리를 오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요리라고 하기에 쑥쓰러울 정도로 간단한 방법이긴 하지만,​

 

옥수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간단하게 해 드시기 좋은 술 안주겸 아이들 간식거리니

 

꼭 해서 드셔보시길 권해봅니다요.ㅎ~

 

 

 

 

 

 

 

 

 

 

보관해 두었던 냉동 옥수수로 만든 술안주겸 아이들 간식 옥수수 요리

 

콘치즈 고르곤 졸라~

 

 

이름을 급 지어보긴 했지만 이름에 담긴 재료 그 이상 더 첨가된 재료들이 있어

 

속도 든든하고 맛도 좋고,무엇보다 만들기도 간단 한데다 언제든 먹고싶을때 먹기 좋은 요리랍니다.

 

비쥬얼도 이만하면 괜찮은 편이죠?^^;;

 

 

 

 

 

 

 

 

 

 

우선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던 옥수수를 이용해 요리 만들기 전,

 

옥수수 맛있게 삶는 방법과 옥수수 보관법 부터 알려드릴게요.

 

 

 

 

 

 

 

 

 

옥수수 맛있게 삶는 방법은 지난번에도 소개했듯이

 

옥수수 냄비에 담고 옥수수 3분의2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물에 꽃소금과 뉴슈가 잘 섞어주고는

강한불에 20여분,중불에 20분 그리고 약한불에 10분정도만 해주면 끝!!

 

하지만 한가지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방법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옥수수 껍질을 전체 다 제거하지 마시고 한두겹 남긴 상태에서 찌면 훨씬 쫀득하고 찰진 맛난 옥수수가 된답니다.

 

저도 이번에 터득한거예요.^^;;

 

 

 

 

 

 

 

옥수수 껍질로 diy해볼 생각이라 따로 옥수수 정리할때 모아두긴 했었는데,

 

혹시나 하고 삶은후 말린 상태를 서로 비교해보니 삶은 껍질이 훨씬 색감도 예쁘더라구요.

 

 

 

 

 

 

 

 

 

 

 

더 좋았던건 옥수수가 껍질 다 제거 안하고 삶아서인지 수분을 머금고 있어 더더욱 쫀득하니 맛나고.

 

일석이조 한번의 생각으로 더 맛난 옥수수먹고,옥수수잎도 맘에 들게 되고.^^

 

요건 차후 선선한 가을이 되면 만들어 볼까 합니다.

 

 

 

 

 

 

 

 

 

옥수수 정리법과 보관법 알려드릴게요.

 

저는 한번 삶을때 냉동 보관할것 까지 생각해서 제법 많은 양을 삶는 편이예요.

 

바로 맛있게 먹을 옥수수는 맛나게 먹고,냉동보관할 옥수수는 윗부분 잘라내주고 세워놓기 좋은 각도로 놓은후

 

왼손은 옥수수를 잡고 오른손은 티 스푼을 이용해 떼어내줍니다.

 

 

 

 

 

 

 

 

 

 

두,세줄 정도 티스푼을 이용해 쉽게 떼어낸후,이젠 오래전 어렸을때 생각나는 추억놀이 들어갈 시간!!^^

 

엄지 손가락을 이용해 여러개 함께 떼어내기 도전!!ㅎㅎㅎ

 

어렸을때 가족 함께모여 옥수수 먹을때마다 누가 더 길게 많이 한번에 떼어 내나~시합 했었거든요.

당연히 아이들보다 큰 손인 엄마,아빠를 이길수 없는데도 어찌나 열심히 했었던죠.ㅎㅎㅎ

제 기억에 그 당시 엄마가 13개 한번에 했던게 최고 기록인게 생각납니다.^^

 

 

어느덧 서로 내기하며 수민양과 같이 하다보니 수북해진 옥수수!

 

한번 먹기좋을 양을 봉지봉지 넣고 납작하게 만들어 투명 유리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끝!!

 

 

 

 

 

 

 

 

 

 

 

냉동실에서 막 꺼낸 옥수수!

 

미리 삶아 정리후 보관해두면 요렇게 간편하게 꺼내어 바로 요리 들어갈수 있어 편리해요.^^

 

 

 

 

 

 

 

 

손으로 떼어내면서 3개 4개씩 붙어있던것도 그대로 ~~^^

 

 

 

 

 

 

 

 

옥수수가 자연 해동 되는동안 재료 준비합니다.

 

양파,햄,파스타,냉동 옥수수,버터,고르곤졸라 스파게티 소스

 

 

끓는물에 나비 파스타 삶아주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양파와 햄 살짝 볶은후

 

 옥수수 넣어 남은 버터 흡수 하며 볶아줍니다.

 

소스를 넣고 저어주다가 끓어 오르면 햄과 양파,그리고 파스타 를 넣어 줍니다.

 

 

 

 

 

 

 

 

 

 

보글보글 끓어 오르며 맛있는 향이 음~~~^^

 

약한불에서 파스타에도 충분히 소스의 맛이 담길때까지  저어주다가 파슬리 가루 뿌린후 예쁜그릇에 담아내면 끝!!

 

 

 요리하는 프라이팬 옆 냄비에서는 옥수수를 또 삶고 있었답니다요.ㅎㅎㅎ

 

 

 

 

 

 

 

 

늦은 시간 배가 출출할때 먹기에도 좋은 술안주겸 아이들 간식 완성 되었어요!!

 

 

울 종한군과 수민양은 워낙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까지 얹어주니

 

더 보기좋고 예뻐서 저희 술안주용은 옆에 따로 두고 애들줄것 사진에 담아봤어요.

 

 

 

 

 

 

 

 

 

윤현상재 멋진 타일위에 블루빛 접시놓고 바로한 맛있는 음식 담으니 비쥬얼 굿!!^^

 

 

윤현상재 타일이 요즘 한몫 단단히 한답니다요.

 

간단한 티타임 할때도,아이들 아이스크림 먹을때도..^^

 

 

 

 

 

 

 

 

새송이도 담긴 스파게티 소스라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맛이 일품이예요.

 

저는 워낙 칠리소스를 좋아해서 볶음밥에도 파스타 먹을때도 칠리소스 필수예용.

 

아직 안 드셔보긴 분들 요렇게 꼭 드셔보세요.^^

 

스파게티 소스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소스만 바꿔 같은 방법으로 요리해 드셔도 편리하고 좋답니다.^^

 

 

 

옥수수 맛있게 삶는법 부터 깔끔하게 정리하는 법,옥수수 보관법,

 

그리고 냉동 옥수수로 간편하게 언제든 해먹을수 있는 술안주겸 아이들 간식까지 담아보았으니 도움 되시길 바래용~^^

 

 

오늘도 무척이나 덥다고 하니 건강 조심들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