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천으로 만든 티매트

바느질을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쌓여가는 자투리 천들

절대 버리지 못하는 일인 여기 있어요.

어딘가에 꼭 필요할 것 같아서

아깝고 이뻐서... ㅋㅋㅋ

 손가락 꼭~

오랜만에 묵은 자투리 천 정리해보니

그중엔 꽤나 쓸만한게 많더라구요.

가로 세로 10cm정도 되는 천을 골라서 티매트를 만들었어요.

바닥용으로는 누빔천이 낙찰

가로 세로 10cm 천 두 종류와 청바지 자투리천이면 준비 끝!

자투리청바지 원단은 끼움라벨

 원단이 서로 겉끼리 마주보게 하고 사이에 살짝 껴주세요.

창구멍 5~6cm 남기고 꿰매주세요.

뒤집기 전에 모서리는 싹뚝 잘라주세요.

뒤집은 후 창구멍은 감칠질

누빔원단인 바닥원단과 홈질로 상침한번해주세요.

참 쉽지요~

간단하게 나만의 티매트 완성

혼자서 차마실때도 나를 대접해주는 마음으로 티매트에 컵 올려 놓고 마실꺼예요. ^^

기분 좋게 홀짝홀짝~~~

누빔원단 사용했더니 두게감있고 쿠션감있어서 좋은데요.

상침한번해주었더니 더 느낌 살고 좋아요.

컴퓨터하면서 커피 마실때도 짜잔~~~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자투리 원단으로 멋진 티매트 만들어서

나에게 커피한잔 대접해주었어요.

소중한 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