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도자기마을
남양주가볼만한곳 카페도자기마을
그리고 다산유적지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낙지냉면집까징~
지난 주말 별양은 미래엔에서 주최한
체험학습을 가고
별군만 데리고 남양주 다녀왔어요.
남양주가볼만한곳으로 카페도자기마을부텀~
카페도자기마을은
20년간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신
도예가 신현문님이
2011년에 카페를 열어
도자기 갤러리, 카페, 도자기체험
모두 할 수 있도록 한 곳이랍니다.
직접 담근 매실차와
커피~
그리고 허니브래드
음료도 맛나고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허니브래드도 정말 맛났답니다.
그리고 역시 카페도자기마을답게
모든 그릇은 도자기에 담겨
더 품격있다는~
겨울왕국 올라프를 닮은 화분들과 장식품들~
본격적으로 도자기체험시작해 볼까요?
컵모양으로 이미 만들어진 도자기컵에
밑그림을 그린 후
그림을 파낸 후
도자기를 구우면
파낸 부분은 진하게 구워지면서
완성되는 작품이에요.
별군은 우리가족을 그리고 싶다며
아빠를 자세히 보면서 그리고.
엄마도 아주 자세히 보면서 그리고
누나의 얼굴도 잘 기억하면서 그렸답니다.
이렇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는 모자를 쓴 게 아니랍니다
당고머리 (똥머리)를 한 것이랍니다.
밑그림을 그린 후
그림을 파는 과정이에요.
신랑과 저도 컵의 남은 부분에
그림을 그려 넣었는데요.
그 동안 별군은
카페도자기마을 안에 전시 된
작품 중
커다란 항아리에 꽂혔다는~
들어가보고 싶어했으나
그건...아니고~~~~
요술항아리처럼 생긴 것이
별군 들어갔다가
둘이 되어 나올 수도 있으니...
그럼 엄마 힘들어서 안돼...
그릐고 도예가 신현문 선생님과 함께
물레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전시된 네가지 작품 중
만들고 싶은 것을 고르는데요.
별군은 입구가 꽃모양인 화분을 골랐답니다.
도예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너무 따뜻한 말투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가르쳐 주셔서 참 좋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남양주가신다면
더욱더 남양주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동그랗게 만드는 것도 해보고
입구에 꽃모양으로 모양을 내는 것도 해보고.
울매나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는지
함 보세요~~~
친절하게 물레체험을 해주신
신현문 도예가님과 기념촬영도 하고~
그리고 물레로 만든 화분에다가는
뾰족한 나무로
무늬를 새겨 넣는데요
별군은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걸
하나씩 새겨 넣고 있답니다.
도자기 체험에 푹 빠진 두 남자~~~
신랑도 너무너무 좋아했다죠
이 시간을요.~
저도 뭐랄까
여유롭기도 하고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넣는데
그 시간이 참 편안하고
바쁜 일상의 일을 잊고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나 할까요?
한 편으론
그 편안한 시간은 남매가 아닌
별군만 데리고 와서 더 그런거일수도...
정말 하나는 거저 키우겠단 생각까지 햇던 하루였거든요.
카페도자기마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자기체험
그리고 엄마아빠도 아이들이 그리고 남은 곳에
그림을 새겨 넣으면서도
참 기분이 좋으니
가족과 함께 남양주가볼만한곳이에요.
심혈을 기울이면서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걸
하나씩 그려나간 별군
왼쪽이 아빠는 카메라
왼쪽이 아빠는 카메라
(완전 카메라를 초간단으로 표현했다는 ㅋㅋ)
엄마는 음악
(나름 알고 있는 음표를 다 그렸다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그리고 누나가 좋아한다는 이것은???
힌트는 다섯개라는 거
정답은 공기 ^^
남은 공간에는
신랑이 이쁘게 글씨도 넣어 주었답니다.
컵은 일단 요렇게까지 완성되었어요.
작품은 한 달 후에
택배로 받기로 했구요.
택배비는 현금으로 오처원 선불해야 된답니다.
맛난 음료와 맛난 허니브래드
그리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컵과 화분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우린 10시에 도착하여 체험을 하고
남양주에 또 어디 가볼까 하다가
제가 정약용선생님을 참 존경하는 바로
다산유적지에 들르고
돌아오다가 3000원짜리 낙지냉면도
맛나게 먹었다죠~
오픈기념으로 4월 19일까지 3000원이어서
저렴한데 맛나더라구요~~^^
우리도 카페도자기마을가다가 보고선
주소검색이 안되어서
돌아오는 길에 겨우 찾아 갔는데.
바로 하남 팔당냉면 옆집으로 찾아가면 되어요.
남양주가볼만한곳
카페도자마을
그리고 다산유적지는 담에 또 소개할께요.
낙지냉면은 사실 큰 기대없이 갔다가
너무 맛나서 먹고 나와서
차에서 카메라 꺼내서 입구만 찍고 온거라는~~
남양주 가보니 가볼만한곳이 많아서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