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양과 늑대] 윤당아트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추천하는 아동뮤지컬

학교생활을 아주 잘 적응하고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울 버찌~

오늘은 윤당 아트홀로 공연나들이를 나왔답니다.

버블과 노래가 함께하는 가족뮤지컬~

귀여운 아기양과 늑대가 우리들에게 안전한 생활지도를 유쾌하고 즐겁게

상황을 통해서 알려주고 생각하는 시간을 알려주어요.

아기자기한 배경이 울 버찌의 눈길을 끌더라구요.

아기양 액자의 모습과 실제 배우들이 닮았을까 하면서 상상릐 나래도 펼치고...

전체적인 내용은 그림형제 이야기(원작)를 많이 담고 있지만,

곳곳에 안전예방교육에 대한 실천방법등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몸을 보호하고 지켜갈 수 있는 행동을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쉽고 즐겁게 익혀야 머리속에 쏙쏙~

오래도록 기억되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잘 실행할 수 있겠지요?

 

배우분들이 무대위에서만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과 교감하고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느낌이니 버찌도 신나서 대답하고 배우들과 호흡하면서 열심히 호응했답니다.

그래서 더 집중하고 즐거운 듯.... ^^*

특히 아기양 엄마부터 늑대, 그리고 다양한 역할로 나오시는 남자 배우분이 어찌나

맛깔나게 연기를 하시던지, 여기저기서 웃음이 빵빵 터졌답니다.

유난히 아빠관객이 많았는데,

밖에서 앵두랑 같이 책을 보고 있는 신랑을 같이 들어오게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앵두는 이제 컸다고 버찌가 잘 보고 오면 같이 어쩐 내용 보았는지 이야기 들어준다는...

어른스러운 이야기를 남긴채 수학문제집 푸는 중....

무대위로 직접 올라 같이 요리하는 상황도 있는데...

울 버찌~ 열심히 손을 들었는데 아쉽게도 작고 귀여운 여아아이 당첨~

즐겁게 배우분과 이야기를 풀어나갔죠.

신학기가 시작되고, 안전에 대한 감각이 살짝은 약해질 수 있는 요즘 시기...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지혜롭게 지키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상황을 보며 직접 익히고 대답하고, 생각해보는 시간들 의미있었어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꼭 필요한 덕목이죠.

의미있고, 더욱 와닿아서 아이들의 기억속에 쏙쏙 잘 들어왔을 것 같아요.

울 버찌도 아기양과 늑대를 보면서 열심히 안전교육 노래를 흥얼흥얼 따라부릅니다.

공연이 바로 또 연결되어서 배우분들과의 포토타임이 없는 것은 부척 아쉽지만...

그래도 즐겁게 공연 관람을 해서 행복한 울 버찌~

앵두누나와 아빠에게 오늘 공연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을

참새처럼 쫑알저리면서 알려주고 스스로 복습을 하네요. ㅎㅎ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에서 강추하는 [아기양과 늑대]

 윤당아트홀에서 알차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래요!!

명품 소설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안전교육이기에 깔끔하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만들어져서 이해도와 호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

배우분들과 포토타임 없으니 요렇게 기념사진 한장 남기고...

아빠랑 앵두 누나랑 같이 잠시 쉬었다가, 또 다른 일정을 떠납니다.

 

윤당아트홀에서 압구정역 가는 방향에 놀이터가 곳곳에 있어서 잠시 따사로운 봄햇살받으며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아빠랑 공룡놀이하는 것이 기분좋은 아이들...

아기양과 늑대 / 윤당아트홀